(창업일보)이민우 기자 =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산본부는 '2017년 부산시 중동 기계 무역사절단'의 참가기업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부산시와 함께하는 이번 중동 기계 무역사절단은 쿠웨이트의 쿠웨이트시티 및 아랍에미리트(UAE)의 두바이를 방문, 현지 유력 바이어와의 만남과 수출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선정 기업에는 바이어 발굴 비용, 상담장 임차료, 버스 임차료, 통역료 전액 및 항공료 50%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중진공 부산본부 진성한 본부장은 "쿠웨이트는 최근 한국 제품에 대한 인지도가 상승하고 있는 곳이며 UAE의 경우도 2015년도 수출 규모가 61억 달러 상당으로 수출 비중도 높으며 기초 산업기계와 원자재에 대한 수요가 높아 부산 지역 내 자동차나 플랜트 및 기계류 업종 중소기업의 참여 시 좋은 성과가 기대되는 지역"이라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중진공 홈페이지 등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중진공 홈페이지 및 부산 지역본부(051-740-4130~1), 부산동부지부(051-784-362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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