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동월비 5.6% 증가
도·소매업, 제조업, 부동산업, 건설업 순으로 늘어

4월 신설법인 전년도 동월에 비해 5.6%증가했다.
4월 신설법인 전년도 동월에 비해 5.6%증가했다.

[창업일보 = 노대웅 기자] 신설법인 수가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2019년 4월 신설법인은 9,425개로 4월 기준 최고치를 기록하였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499개 증가한 5.6%가 증가한 것이다.

이로써 법인신설이 지난 2월 이후 3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증가세를 이어갔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 제조업, 부동산업, 건설업 순으로 법인이 많이 신설되었다.

제조업 신설법인은 1,696개로, 음식료품, 섬유·가죽, 기계·금속 등을 중심으로 전년 동월 대비 13.2% 늘어 4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증가하였다.

서비스업은 부동산업,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 숙박·음식점업 순으로 많이 증가하였으며, 서비스업 신설법인 수는 전년 동월 대비 10.6% 늘어난 6,430개를 기록하며 7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증가하였다.

연령별로는 40대, 50대, 30대 순으로 법인을 많이 신설하였다. 특히 40대 신설법인의 경우 부동산업, 제조업,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 순으로 많이 늘어나 6개월 만에 전년 동월 대비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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