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챌린지(대표 김영록)가 4일 제주 서귀포에 블록체인 ·IoT 기반의 STARTUPBAY 개소식을 열었다

[창업일보 = 소재윤 기자]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및 4차 산업혁명 관련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을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 허가 재단법인 넥스트챌린지(대표 김영록)가 4일 블록체인·IoT 기반의 STARTUPBAY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서귀포시 STARTUPBAY(스타트업베이)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 세계 디지털 노마드들의 파라다이스를 만들기 위해 조성되었다. 2개 층(1,206㎡)을 활용해 2층에는 네트워킹 및 교육을 위한 코워킹스페이스, 3층에는 세미나실, 입주기업 사무공간, 유관기관 부스 및 미팅룸 등을 마련했다. 특히, 블록체인 기반의 핀테크 업체 SUNSTAR와 함께 국내 최초로 최첨단 IT 시설 및 출입 관리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제주만의 힙한 문화를 이끌어갈 Co-working Space로 주목받고 있다.

넥스트챌린지는 인격화된 공간이 혁신적인 코워킹 문화를 만든다는 철학을 가지고 초기 공간설계부터 센터 전반의 인프라를 구축했다. 넥스트챌린지는 서울청년창업사관학교, 세대융합캠퍼스 등 다양한 창업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한 노하우를 살려 각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전문적인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제주만의 특색있는 코워킹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트렌디한 지역 네크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서귀포시·농협중앙회·JDC와 함께 제주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한편, 4일 진행된 개소식은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위성곤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서귀포시), 김학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양윤경 서귀포시장, 김동열 중소기업연구원장, 고용호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장, 강승표 NH농협은행 제주본부장, 임춘봉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경영기획본부장, 40여팀의 입주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었다. 
 
김영록 대표는 “창업공간 인프라와 전문적인 스타트업 엘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혁신적인 창업생태계를 갖춘 스타트업 아일랜드 서귀포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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