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미국창업...볼티모어에서 레스토랑 창업
[기획]미국창업...볼티모어에서 레스토랑 창업
  • ALEX RO
  • 승인 2019.05.30 09: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업일보에서는 국내창업에 머물지 않고 해외에서의 창업도전을 기대하며 [미국창업시리즈]를 연재한다. [편집자 주]
볼티모어는 현재 미국에서 레스토랑과 카페 비즈니스가 가장 높은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도시의 하나이기 때문에 레스토랑과 카페 비즈니스 분석에 안성맞춤이다.

[창업일보 = ALEX RO 기자] 볼티모어는 여전히 워싱턴 DC 메트로 지역에 비해 위험한 게 사실이다. 그러나 이미 떠들석 했기 때문에 더 이상 위험한 상황은 없을 것으로 봐야 할 것이다. 이로 인해 오히려 가까운 장래에 가장 투자 가치가 높은 유일한 지역으로 바뀌고 있기도 하다.

미국 사회의 속성을 잘 알고 내용을 속속들이 알고 있다면 이런 지역에 일찌감치 들어나 자리잡으면 투자 가치 상승에 따른 기회를 잡을 수 있다.

그러나 한인들에게 여전히 망설여지는 점이 많은 게 사실이다. 볼티모어는 현재 미국에서 레스토랑과 카페 비즈니스가 가장 높은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도시의 하나이기 때문에 레스토랑과 카페 비즈니스 분석에 안성맞춤이다. 장소와 지역 규모 그리고 업종을 잘 선정하면 단기간 안에 투자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볼티모어 시는 역사가 깊은 유서 깊은 도시다. 대부분의 역사적인 도시가 그렇듯이 세월이 흐르면서 흉물스럽게 또는 오래된 모습을 그대로 드러내면서 약긴 움츠러들게 만드는 곳들이 눈에 띈다.

그러나 이런 모습이 언제고 그대로 남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전반적인 지도를 가지고 여러 번 둘러 보면서 주요 지역을 집중적으로 파악한 뒤 10~20년 후의 모습을 그려봐야 한다.

그런 다음 이곳이 이렇게 변할 것 같다 혹은 저곳은 공원이나 공공장소로 바뀔 것 같다는 나름대로의 밑그림을 가지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 비록 딱 들어 맞지는 않겠지만 그림과 유사한 개발 모습이 인근 지역 어딘가에 생겨나고 있음을 감지할 수 있다.

그렇게 감을 잡고 나면 어느 지역에 어떤 업종 어떤 사업이 밀집되고 유행하는 지 어떤 것이 빠져 있는지 알 수 있게 된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마음 놓고 안심하고 편하게 걸을 수 있는 거리로 만들기 위해 복합용도의 건물이 급격히 늘어날 것이며 이는 아마도 21세기의 전반적인 유행이 아닌 흐름을 주도할 것이라는 사실이다.

한인들은 이민 초기 정착하기 위해 대부분 열악한 지역에서 위험을 감수하며 하루 12시간 이상씩 가게를 지키며 경제력을 키워왔다.

아직 그런 지역이 있긴 하지만 운영 방식은 달라져야 하고 실제로 다른 방식으로 운영된다.

홈 시어터가 생겨났지만 극장에 오는 손님이 줄어들 지 않았고 온라인 쇼핑이 자리잡고 있지만 쇼핑몰 역시 고객으로 붐빈다는 것을 염두에 둔다면 새로운 소매 쇼핑지역의 개발이나 유망한 상품을 파는 가게는 흥하게 마련이다.

멋진 LED나 시원하게 장식된 분수대는 휴식거리와 함께 볼거리가 되고 사람을 모은다. 이처럼 소매점 운영 경험이 있는 전문가들은 볼티모어 시에서 어떤 종목이 어디에 자리잡고 어떤 방식으로 운영되면 성공할 수 있는 지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지역별로 변하고 있는 곳을 자신의 업종과 서로 조화를 이루는 지 살펴보는 작업이 중요한 것이다.

지금 보이는 주거와 소매상가, 오피스와 호텔 부둣가와 공장지대의 구분은 점차 그 경게선이 사라지고 그 구분이 무의미해지고 있다.

현대 생활패턴이 이런 경계를 허물고 있기 때문에 과거의 모습은 곧 사라진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렇다면 가장 중요한 볼티모어에서 위험한 지역이라고 하는 흑인 밀집지역에 대한 인식과 평판도 달라질 것이라는 것을 사실로 인정해야 한다. 물론 당장, 바뀌는 것은 아니지만 점차 그런 방향으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음을 현실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현재 진행되는 대형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얼마간 떨어진 지역을 눈여겨 보고 그 경계가 허물어질 만한 곳을 타깃으로 삼는 게 투자 가치가 높다.

볼티모어 항구는 어느 정도 개발이 진행되어 있지만 유심히 보면 뭔가 빠져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 그 빠진 곳을 채우는 것도 경계를 허무는 중요한 요소의 하나다.

DC가 재개발되면서 흑인 인구가 대거 외곽으로 밀려나 젠트리피케이션의 폐단을 그대로 보여주긴 했지만 나름대로 경제 여건이 향상되어 좋은 환경에서 안정되게 생활하는 흑인 인구들도 상당수 있다.

볼티모어 역시 그런 과정을 반드시 필연적으로 거칠 수 밖에 없으며 마이너리티인 한인들이 그것을 주도할 수도 없다. 그러므로 개발될 곳 경계가 허물어질 것을 가지고 최대한 이를 이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흑인이 주 고객인 경우 반드시 흑인을 종업원을 고용하고 히스패닉 인종이 주 고객이라면 반드시 히스패닉 종업원을 고용하는 것이 비즈니스 운영의 철칙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