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문이윤 기자 = 중학생을 상대로 하는 창업체험진로교육 ‘겨울방학 업(業) 캠프’가 오는 9일부터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열린다.

교육부와 스타트업을 육성·지원하는 스타트업 캠퍼스는 5일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 진로체험센터에서 중학생(예비 중학생 포함)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업(業)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겨울방학 업(業)캠프는 중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창의적 역량을 갖추고,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아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희망 학생들은 최신 IT 기술을 접하면서 스타트업의 세계를 이해하고 기업탐방,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기관과 협회·전문기업이 입주해 있는 스타트업 캠퍼스 투어, 기업가 정신 교육,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습득하는 워크숍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캠프는 회차당 중학생 25~30명으로 운영된다. 세부 프로그램은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 누리집(arcon.or.kr, QR코드제공)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승태 교육부 진로교육정책과 과장은 "이번 캠프를 계기로 민간 기관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유도할 것"이라면서 "학생들이 혁신적 아이디어로 세상의 변화를 선도하는 잡스형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스타트업 및 창업 관련 교육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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