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A 진단으로 아이의 타고난 기질과 능력 분석"
총 81가지 진단코드별 맞춤 진단과 육아 컨설팅 진행
17만개의 DNA 빅데이터 보유

[창업일보 = 박용우 기자] DNA를 기반으로하는 개인맞춤 교육 스타트업이 탄생했다.

㈜아이들맘(idle Mom, 대표 유승환)은 0세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어린이들의 맞춤 교육을 위해 DNA와 교육이 결합된 국내 최초로 컨설팅 사업을 시작한다고 23일 발표했다.

㈜아이들맘은 이날 “전 카이스트대 생명과학과 임용빈 박사와 17만개의 DNA 데이터 공급판매 독점판매계약서를 체결하고 DNA별 개인맞춤 전문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수집된 DNA 자료는 임용빈 박사를 통해 일본의 전문 연구기관으로 보내진다. 20여년간 쌓은 국내외 17만여건의 DNA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개인별 학습 DNA를 진단할 수 있고, 이에 맞는 맞춤 컨설팅을 진행한다.

검사비는 무료로 진행되며, 아이의 타고난 기질과 환경적인 영향을 분석하고 쉽게 시각화된 형태의 데이터로 변환하여 컨설팅 자료로 제공하기까지 2~3주가 소요된다. DNA 진단 결과는 키트박스에 담겨 전달되며, 임용빈 박사와 1:1 상담을 비롯해 아이에게 맞는 교육과 환경, 부모님과 내 아이의 맞춤 육아 컨설팅과 멘토 상담도 제공된다.  

아이들맘의 DNA별 개인맞춤 컨설팅은 하워드 가드너(Howard Gardner, 하버드대 교육심리학자)의 다중지능이론(multiple intelligence theory)과 교육철학을 근거로 한다.

교육학자 가드너는 인간의 지능영역을 8가지로 구분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지능영역에서 개인의 지능발달 중 가장 강점으로 나타나는 지능영역을 발견함으로써 자기 이해 와 자기 탐색을 기본으로 비전형성을 할 수 있도록 미래설계를 도와주며, 자아 존중감 및 자아실현을 돕는 효과를 가진다고 말한다.

다중지능의 영역은 언어지능, 논리수학지능, 음악지능, 신체운동지능, 공간지능, 자연지능, 대인지능(인간친화지능, 인간친밀지능, 사회성지능), 개인 내 지능(자기이해지능, 자기성찰지능) 등 8가지로 나타낸다.

가드너의 다중지능이론을 기초로 아이들맘은 에너지유전자(ACE PCR), 표현욕구 유전자(DRD4 PCR), 몰입 유전자(DRD2 PCR), 정서 유전자(Serotonin Transporter PCR) 총 4가지로 DNA를 구분했으며, 강도에 따른 조합을 통해 아이의 성향을 총 81가지의 진단코드로 분류하는 방식을 가지고 있다.

아이들맘 유승환 대표는 “17만여개의 DNA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타고난 기질 파악함으로써 정확도가 90%에 육박한다. 아이의 컨디션, 설문지 방식으로 주관적 신뢰성이 하락하는 기존 일반검사와 차원이 다르다.”며 “임용빈 박사가 보유한 DNA 데이터는 세계 DNA 협회로부터 인증을 받은 것이다. 아이들맘은 신뢰성 높은 방대한 양의 빅데이터를 보유한 것은 물론 세계 최초로 타고난 지능을 분석하여 DNA별 개인 맞춤 교육 컨설팅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유대표는 “아이들맘은 현재 프뢰벨 고양 지사, 디즈니잉글리쉬 일산 지사를 시작으로 전국으로 마케팅 협력 관계를 넓혀갈 예정이며, 앞으로 교육과 관련된 업체와 정식으로 협력사 관계를 맺고 다양한 사업제휴를 추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아이들맘은 5월 말 일산 현대백화점 레이킨스몰에 1호점 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추후 김포에 60평 규모의 2호점 오픈 예정 및 강남 대치동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영유아 및 어린이들을 (주)아이들맘 유승환 대표.
DNA를 기반으로 한 교육 스타트업. (주)아이들맘 유승환 대표.

“국내 최초 ‘어린이 DNA별 개인맞춤’ 교육사업 포문열다”

본지는 DNA 빅데이터 기반 교육 스타트업을 운영하고 있는 ㈜아이들맘(idle Mom) 유승환 대표를 만나보았다.

-국내에 처음으로 DNA별 개인맞춤 교육을 시작했는데 전공는 무엇인가요?

▶네, 저는 미국 워싱턴주에 있는 밸뷰고등학교(Bellevue High School )졸업 후 미국 보스톤대학 (Boston College )에서 수학을 전공했습니다. 

-대학 졸업 후 경력은 어떻게 되나요?

▶서울 청담동, 압구정동, 대치동 등에서 다년간 N-Kids 창의력 수학과 미국 수능 SAT 강사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아동심리상담사 자격증과 디즈니 잉글리쉬 일산지사 총괄책임자 역임 등 교육콘텐츠 관련 전문 경력자입니다.
0세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어린이들의 맞춤 교육을 위해 DNA와 교육이 결합된 국내 최초로 컨설팅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국내최초로 DNA 빅데이터 기반 교육 스타트업 아이들맘을 창업했는데 어떤 회사인가요?

▶아이들맘의 ‘맘’은 ‘Mom’(엄마)과 ‘마음’(心)의 이중적 의미로 아이들맘(엄마)와 아이들 마음을 뜻하며 ‘내 아이에게 맞는 정보를 찾아 엄마들에게 코칭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전 카이스트대 생명과학과 임용빈 박사와 17만개의 DNA 데이터 공급판매 독점판매계약서를 체결하고 DNA별 개인맞춤 전문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총 17만개의 DNA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DNA별 개인맞춤 컨설팅을 제공하는 교육 전문 스타트업으로 국내 유일의 ‘대국민 엄마코칭 에이전시’를 표방하고 있습니다.

-어린이 DNA를 채취해서 진단 분석하여 교육에 활용한다는 것은 매우 생소한데?

▶네, 맞습니다.

세계최초로 시도하는 교육방식입니다. 수집된 DNA 자료는 임용빈 박사를 통해 일본의 전문 연구기관으로 보내집니다. 20여년간 쌓은 국내외 17만여건의 DNA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개인별 학습 DNA를 진단할 수 있고, 이에 맞는 맞춤 컨설팅을 진행합니다.

검사비는 무료로 진행되며, DNA 진단 결과는 키트박스에 담겨 전달되며, 임용빈 박사와 1:1 상담을 비롯해 아이에게 맞는 교육과 환경, 부모님과 내 아이의 맞춤 육아 컨설팅과 멘토 상담도 제공됩니다.  

-보통 설문지를 통해 어린이들 지능과 기질을 파악하는 방식과 차별화라면?

▶17만여개의 DNA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타고난 기질 파악함으로써 정확도가 90%에 육박합니다.  아이의 컨디션, 설문지 방식으로 주관적 신뢰성이 하락하는 기존 일반검사와 차원이 완전히 다릅니다. 카이스트대 생명과학과 교수를 역임한 임용빈 박사가 보유한 DNA 데이터는 세계 DNA 협회로부터 인증을 받은 것입니다. 아이들맘은 신뢰성 높은 방대한 양의 빅데이터를 보유한 것은 물론 세계 최초로 타고난 지능을 분석하여 DNA별 개인 맞춤 교육 컨설팅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입니다. 

-현재 어디서 사업을 시작했나요?

▶아이들맘은 현재 프뢰벨 고양 지사, 디즈니잉글리쉬 일산 지사와 함께 시작했습니다. 앞으로 전국으로 마케팅 협력 관계를 넓혀갈 예정이며, 앞으로 교육과 관련된 업체와 정식으로 협력사 관계를 맺고 다양한 사업제휴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향후 계획이 있다면?

▶아이들맘은 5월 말 일산 현대백화점 레이킨스몰에 1호점 본점을 오픈할 예정이며, 추후 김포에 60평 규모의 2호점 오픈 예정 및 강남 대치동에도 진출할 계획입니다.  아이들맘이 시도하고 있는 어린이별 DNA분석 맞춤교육은 17만여개의 DNA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정확도가 90%에 육박하는 새로운 교육 방식입니다.  아이들맘은 질문이나 설문지를 통해 능력을 파악하는 기존 어린이 학습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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