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업일보) 박성호 기자 = 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강대석)가 일반법인 등 토탈 마케팅 추진과 IB부문 강화를 중심으로 한 조직개편 및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투자는 개인 및 일반법인 영업, IB딜소싱 등 토탈 마케팅 추진을 위해 기존 ‘리테일그룹’ 명칭을 ‘영업추진그룹’으로 변경했다.

리테일 고객을 일반법인까지 적극적으로 확장하고 단순 금융상품 판매를 넘어 IB와 연계된 영역까지 업무범위를 확대한다는 강한 의지로 풀이된다.

IB그룹은 PEF 업무 강화, 신기술사업금융업 수행을 위해 ‘PE팀’을 신설하고, 베트남/인도네시아/홍콩 등 해외 현지법인과 본사의 효율적 협업과 원활한 딜 진행을 위해 ‘글로벌IB추진팀’을 신설했다.

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서 본격적인 IB 부문을 강화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또 리스크관리본부에 ‘감리팀’을 신설해 IB딜 증가에 따른 회사 감리 기능을 강화했다.

한편 이번 인사에서는 신한금융투자 첫 여성임원이 탄생해 눈길을 끌었다. 현주미 신임 디지털사업본부장은 신한금융투자 최초 여성 지점장, PB센터장 등을 역임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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