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문이윤 기자] 스포츠창업 올림피아드가 열린다.  

국민체육진흥공단과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27일까지 스포츠 창업 분위기를 조성하고, 혁신 아이디어 창업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열리는 '2019년 스포츠산업 창업 올림피아드'에 참가할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 공모주제는 스포츠시설·스포츠용품·스포츠서비스분야 융복합과 혁신주도형 아이디어로 스포츠산업과 관련된 모든 창업 아이디어면 신청 가능하다. 스포츠산업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27일까지이며 서류심사를 통과한 20개 팀은 이후 1박2일 동안 진행되는 창업캠프에서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실용화 방안을 모색한다. 창업캠프에서 선발된 6개 팀을 대상으로 최종평가를 통해 6개 팀의 순위를 결정짓는다.

또한 최종 6개팀에게 총 1000만원 규모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최우수상 1팀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300만원, 우수상 2팀은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상과 각 200만원, 장려상에 입상한 3개 팀은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상과 각 1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최우수상과 우수상 입상 3개 팀은 8~12월 각 팀에서 희망하는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센터로부터 5개월 동안 2500만원 규모의 사업화지원 및 창업 보육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스포츠창업 올림피아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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