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창업자들이 가장 관심을 가지고 있는 창업 분야는 ‘외식분야’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사실은 계명대 벤처창업보육사업단이 지난달 21일부터 24일까지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회 창업정보·프랜차이즈 박람회에 참가한 남·녀 예비창업자 405명을 대상으로 15개 문항의 설문조사에서 밝혀졌다.

 

이 조사 결과 가장 관심있는 창업분야에 대해 조사 대상자의 42.6%가 외식으로 응답했으며,그 다음이 유통 12.6%, 무점포·재택과 인터넷 창업이 각각 8.2%, 신기술 벤처 5.8%, 교육사업 5.5%, 건강·미용관련창업 4.2%, 투잡스 3.9%, 자판기창업 1.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창업을 위해 준비했거나 사용할 창업자금의 규모에 대해서는 3000만~5000만원이 전체의 32.2%로 가장 많았고, 1000~3000만원이 24.6%, 5000만-1억원이 22.5%, 1000만원 이하11.4%, 1억 이상 9.4% 등으로 조사됐다.

 

창업 때 자문을 받고 싶거나 애로를 느끼는 분야에 대해서는 창업아이템 선정이 35.6%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창업관련 지식 및 정보 28.2%, 점포입지 선정 15.4%, 자금조달 10.3%, 홍보 및 마케팅 5.9%, 세무회계 2.3%, 지적재산권 1.3%, 법률 0.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자들은 또 창업정보를 가장 많이 얻는 곳으로는 창업관련 사이트가 29.5%로 가장 많이 찾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창업박람회·사업설명회 28%, 신문·전문잡지 25.1%, TV·라디오 8%, 창업관련 지원기관·관공서 3.6%, 창업컨설팅회사 1.6% 등이었다. 자료원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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