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인천테크노파크, 내달 7일까지 접수

인천시가 마이스 산업 관련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있다.
인천시가 마이스 산업 관련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있다.

[창업일보 = 문이윤 기자] 인천시가 '마이스산업' 청년창업 활성화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인천시는 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 13일부터 내달 7일까지 ‘마이스산업분야 청년창업 활성화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마이스(MICE)산업은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rip), 컨벤션(Convention), 전시박람회와 이벤트(Exhibition) 등의 영문 앞 글자를 딴 말로서 미래 유망 사업으로 곽광받는 사업중 하나이다.  

일반적으로 좁은 의미에서 국제회의와 전시회를 주축으로 한 유망 산업을 뜻하며, 광의적 개념으로 참여자 중심의 보상관광과 메가 이벤트 등을 포함한 융·복합산업을 의미하기도 한다.

이번 공모전의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 39세 미만 예비창업자들이 2명 이상으로 팀을 구성해 신청하면 되며, 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 모두 참여가 가능하다. 

 

만일 타지역 거주자가 공무할 경우, '사업참여자'로 통보된 때로부터 1개월 내 인천으로 전입해야 하며, 사업기간 동안 인천에 주민등록을 유지해야 한다. 기업의 경우  창업후 3년 미만의 인천 소재 개인사업자 또는 중소기업으로 사업자등록증의 업태 및 업종을 불문하고, 관광 및 마이스와 관련한 창의적인 아이템을 신규사업으로 계획 중인 기업어야 한다.

응모 분야는 마이스산업을 비롯해 전시컨벤션과 IT, 가상현실 기반 관광앱 개발, 가상현실 기반 관광체험상품, 웹-앱기반의 의료관광 상품개발, 정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관광정보 제공 앱 등이 포함된다. 신청은 인천TP 홈페이지에 게시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신청서를 이메일로 보내거나 인천IT타워 20층에 위치한 테크노파크 창업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1, 2차 발표심사를 통과한 25개팀에 대해서는 250만원의 1차 사업화지원금이 지급되며, 앱개발 및 교육, 멘토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3차 사업화심사를 통과한 6개팀에 대해서는 5000만원의 2차 사업화지원금을 차등 지급하고, 사업화를 통한 최종 결과물들에 대해서는 11월중 최종 시연회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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