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가 백년가게 35개업체를 선정했다.
중기부가 백년가게 35개업체를 선정했다.

[창업일보 = 박상수 기자] '선동보리밥', '동양직물' 등 올해 첫 백년가게 35개 업체가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 8일 올해 첫 ‘백년가게 육성사업’ 35개 업체를 선정 발표했다.

2018년 6월부터 시작한 백년가게 육성사업은 작년 한 해 81개의 업체를 선정하여 홍보·컨설팅과 같은 집중지원을 통해 매출·고객 증진에 기여해왔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는 도·소매업 12개, 음식업 23개 업체로, 지역별로는 서울·강원·경기·충남이 각 2곳, 인천·대전·충북·전남·전북·대구경북·부산이 각 3곳, 경남 6곳이다.

정부는 백년가게에 선정된 우수한 소상인들에게는 ‘백년가게’ 확인서와 고유 현판을 제공하고, 현장의 정책수요를 반영하여 홍보·마케팅, 컨설팅 등 다양한 정책수단을 일괄 지원할 예정이다.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올해 첫 백년가게 선정을 시작으로 전국의 우수한 소상인이 국민 여러분들에게 많이 알려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공단은 효과적인 지원으로 백년가게의 추가성장과 우수사례 확산에 힘써 건강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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