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노대웅 기자]제로페이가 고속도로 휴게소에 들어온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도로공사는 5일부터 일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제로페이 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이날부터 대보유통에 위탁운영 중인 25개 휴게소를 시작으로 전국 195개의 모든 휴게소로 제로페이 결제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중기부는 또 국민들의 이용이 많은 KTX역사 367개에도 6월말까지 제로페이를 통해 결제가 가능하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중기부는 제로페이의 활용을 늘리기 위해 5일부터 6일까지 제로페이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350명의 소비자에게 총 1000만 원의 온누리상품권 지급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중기부 관계자는 “이미 서비스를 시작한 편의점과 이번 고속도로휴게소를 시작으로 기타 공공시설 및 프랜차이즈 점포에서도 소비자가 제로페이를 더욱 더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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