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윤삼근 기자 = 22일 열린 13회 ‘가라지포럼’ 특강에는 서울대 배인탁 교수가 스타트업에게 반드시 필요한 <사업계획서 작성법>에 대해 강의했다.

배 교수는 “좋은 사업계획서는 지속적인 사업이 가능하며 꾸준히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 하는 비즈니스모델을 담은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좋은 사업이란 “좋은 경영진을 갖추고 시장의 규모가 커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시대에 맞는 글로벌지향적인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대 배인탁 교수가 '가라지포럼'에서 좋은 사업계획서 작성법에 대해 강의했다 .

또 그는 “좋은 사업계획서는 투자자의 머릿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갈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이 잘 돼야 한다”고 말했다. 즉 “시장의 문제를 발견하고 어떤 방법으로 해결하겠다는 구체적인 방법이 제시돼야 한다”고 말했다.

배교수는 지난 10월 ‘스타트업을 위한 핵심피칭기술’ 강의로 참가자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가라지포럼은 비즈헬프(대표 최종표)가 스타트업이나 벤처기업 경영에 꼭 필요한 현장경험과 실용적인 지식을 공유하고 동시에 유력 벤처인들과의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 확대할 수 있는 값진 기회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창업 포럼이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 비즈헬프는 포럼 시작 전 간단한 무료 저녁을 제공해 참가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저작권자 © 창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