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손우영 기자] 서울 금천구가 지난 18일 오후 4시 50분 금천구청 다목적실에서 수강생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기 소상공인 리더스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

‘금천구 소상공인 리더스아카데미’는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제고와 골목상권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2010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매년 7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 현재까지 총 772명이 리더스아카데미를 수료했다.

이번 제19기 리더스아카데미는  18일부터 6월 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5시부터 금천구청 지하1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되며,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와 (사)금천구소기업소상공인회가 주관한다.

강의는 총 8회 과정으로 △소상공인을 위한 법령해설 △개정 상가법 △필수 노동법 △디지털마케팅전략 △창업핵심노하우 △매출증대전략 △유머경영 △고객감동과 스마일마케팅 등 경영에 필수적인 내용들을 담았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교육을 이수한 자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사)금천구소기업소상공인회 회원 자격을 부여한다. 회원이 되면 (사)금천구소기업소상공인회가 추진하는 다양한 소상공인 활성화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또, 모범 수료생에게는 수료식 때 표창장도 수여할 계획이다.

유성훈 구청장은 “소상공인들이 지역경제를 이루는 근간이다”라며, “이번 리더스아카데미를 통해 경영능력과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소상공인 간 정보교류는 물론 상생협력하는 기회를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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