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청년기업 & 지역상생 프로젝트 in 부산'

'롯데면세점 청년˅ 기업청년기업 & 지역 상생 프로젝트 in 부산' 심사장면
'롯데면세점 청년기업청년기업 & 지역 상생 프로젝트 in 부산' 심사장면

[창업일보 = 성창일 기자] '롯데면세점 청년기업 & 지역상생 프로젝트 in 부산' 에 '나나랜드' '짐캐리' 등 총 10개 기업을 선정됐다. 

롯데면세점은 21일 이같이 밝히며 선정기업에 사업비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관련 초기 벤처기업에 필요한 각종 컨설팅 및 사업 개발 지원을 위한 1대 1 멘토링 매칭과 자문 서비스 등을 해주기로 했다.  

롯데 액셀러레이터가 부산 관광 산업과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한 이 행사는 청년기업 지원 사회 공헌 프로그램으로서 영리 목적 지분 투자나 융자 형태 기존 창업 지원과 달리 100% 기부되는, 새로운 형태의 사회 공헌 모델이다. 

롯데면세점은 특히 프로그램이 종료한 뒤에도 '데모데이'를 개최해 추가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단기적 투자가 아닌, 청년 기업의 자립과 성장을 중·장기적으로 도울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총 65개의 기업이 응모했다. 이 중 주최측은 서류 심사를 거쳐 총 22개사를 뽑아 지난 15~16일 대면심사를 했다.

심사에는 롯데면세점, 롯데 액셀러레이터, 한국생산성본부, 한국사회투자 등 관계자들이 참여해 관광 산업 활성화 가능성, 지역 상생 가능성, 사회적 가치 창출 가능성, 성장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심사결과 '나나랜드' '짐캐리' 등 총 10개 기업이 최종선정됐다. 

짐캐리 손진현 대표는 "부산 지역을 찾은 관광객이 편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나나랜드 조하나 대표는 "부산 지역 관광 산업이 많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이번 계기를 통해 많은 관광객이 유입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갖고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는 "이번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창의적인 사업 모델들이 부산 관광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산 지역 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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