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손우영 기자] 강북구가 개업이나 업종전환을 준비 중인 지역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창업강좌를 개최한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주관하고 강북구와 강북구상공회가 공동 주최하는 창업강좌에서는 업소개업 준비방법과 실무교육이 제공된다. 5월 9일과 10일 이틀 간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강의는 창업 준비절차, 상권입지 분석, 운영계획서 작성 등 사업 초기 필수정보와 노무관리, 소상공인 지원제도, 세무, 마케팅과 같은 업소 운영 전반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강의에 모두 참석한 뒤 교육 수료증을 받으면 서울시 창업자금 신청자격을 부여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소상공인의 창업 활성화와 원활한 사업 운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영업 노하우를 세세하게 알아 볼 수 있는 강좌에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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