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문이윤 기자 = 중국 북경대에서 개최된 ‘한중글로벌 창업캠프 및 창업경진대회’에 참가한 한국 창업동아리 팀 전원이 수상했다.

서울시 창업지원센터 ‘서울시 아스피린센터’(센터장 이선호)는 지난달 28일부터 2일까지 열린 ‘한중글로벌 창업캠프 및 창업경진대회’에서 센터가 지원한 7개 팀이 전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2일 밝혔다.

이 대회는 한국과 중국의 대학생 창업연맹이 주최하고, 인덕대학교 창업지원단과 한중 대학생창업연맹, 서울시 아스피린센터의 주관으로 매년 열리는 행사로서 한중 양국의 대학생들이 창업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전 세계적인 경제위기를 돌파할 수 있는 것은 대학생들의 창업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북경대학교 중관신원(中关新园)에서 개최된 올해 대회는 한국 9개 대학, 3개 고등학교 15개팀과 중국 한중대학생창업연맹 소속대학 4개 대학 9개팀이 참가했다.

이중 서울시 아스피린센터의 지원을 받아 참가한 창업동아리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블루레오 ▷연세대학교 ㈜인스팅터스 ▷서울시립대 Juice ▷고려대학교 대대장 ▷서울과학기술대학교 E-채움 ▷고려대학교 탈잉 ▷서경대학교 선캄브리아대 7팀은 아이디어, 시장성, 상품성, 창업가능성 등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전원 수상했다.

이선호 센터장은 “아스피린센터는 창업을 꿈꾸는 대학생들이 창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창업아이디어의 구체화 및 사업화하는 동시에 올바른 기업가 정신을 확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창업동아리들이 효율적으로 사업목표를 달성하도록 대학생 창업동아리 성장지원사업의 후속 지원 사업을 진행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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