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성창일 기자] 경기 광명시가 청년과 여성창업에 최고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광명시는 29일 '청년과 여성 창업 자금 지원사업' 대상으로 46개 팀을 정하고, 이들의 창업을 돕기로  약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약정식을 통해 광명시는 창업 자금은 물론 사무공간, 경영, 창업 교육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들에게 지원하는 연간 사업화 자금은 1000만~5000만원에 달한다. 

이에 앞서 시는 창업 아이디어나 기술 역량은 있지만 기반이 부족해 선뜻 창업을 망설이는 청년과 여성들을 돕고자, 지난달 공모로 청년 23개, 여성 23개 팀 등 모두 46개 팀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에는 110여개 팀이 응모했으며 시는 이 가운데 기업가적 역량, 아이템 실행 가능성, 참신성 등을 중심으로 서면과 대면 평가로 이같이 선정했다. 

대표적인 청년 사업은 ‘투과 영상 기반 전자 부품 비파괴검사 소프트웨어’이며, 여성 사업은 ‘달인 마늘을 이용한 저염 김치와 건강한 조리 음식’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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