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문이윤 기자 = 소상공인연구원은 5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관련 국회의원과 함께 ‘전국소공인특화지원센터 현황과 개선방향’에 대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전순옥 전 국회의원이 ‘소공인 특화지원센터 현황과 앞으로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이어 소상공인연구원 최태욱 원장의 사회로 ‘전국소공인특화지원센터의 현황과 개선방안’과 ‘소공인 육성의 필요성과 경쟁력 강화방안’등을 주제로 발제와 토론이 이어졌다. 

소공인특화.jpg▲ '전국소공인특화지원센터 현황과 개선방향’에 대한 정책토론회가 5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c)창업일보.
 
전 전 의원은 기조연설에서 “소상공인은 우리의 미래이자 희망이다”라고 말하며  제조의 기반이라 할 수 소공인의 육성이 계속되어야 한다”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러나 현재 소공인특화지원센터에 대한 정책은 부족한 수준”이라고 평가하면서 “소공인특화지원센터에 대해 더욱 더 큰 관심과 지원정책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토론회에서는 전국 36개의 소공인특화지원센터에서 참석한 토론자들이 발제에 대하여 현재 각 소공인특화지원센터가 겪고 있는 문제점들과 개선방안에 대하여 적극적인 의견을 제시하면서 활발한 토론을 이어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용익 민주연구원장, 홍익표 의원, 이훈 의원(이상 더민주), 서영교 의원(무소속), 송석준 의원(새누리당), 최도자 의원(국민의당) 등 20대 국회에서 활동하는 각 당의 현직 국회의원들이 대거 참석해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지원과 정책활동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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