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A센터 주관 “중앙대 등 서울지역 6개 대학 참여”

(서울=창업일보) 윤삼근 기자 = 서울지역 6개 대학과 함께하는 제 1회 ‘상생매칭 공동투자유치 컨퍼런스’가 30일 숙명여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렸다. 

이번 컨퍼런스는 중앙대, 동국대, 서울시립대, 숙명여대, 숭실대, 이화여대 등 서울지역 6개 대학과 한국 PCP, SYP특허가 공동 주최하고, 미래부, 교육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했다.

행사 주관은 한국M&A센터(대표 유석호)가 했다.

상생ma.jpg▲ 제 1회 ‘상생매칭 공동투자유치 컨퍼런스’가 30일 숙명여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렸다. (c)창업일보.
 
본 컨퍼런스에 앞서 중앙대 산학협력단 장승환 부단장은 “바야흐로 4차 혁명의 시대다. 그때에는 지금은 존재하는 많은 직업들이 존재할 것이다. 따라서 대학도 많은 변모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오늘 발표에 참여하는 13개 기업들이 많은 투자를 유치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숙명대 산학협력단 김종민 부단장은 “제 1회 상생매칭 컨퍼런스가 숙명대학교에서 개최되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오늘 투자하는 업체는 기업이 아니라 대학에 투자하는 것이다. 따라서 오늘 투자는 미래에 투자하는 것이며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참가한 기업들과 상장사 관련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유석호 대표는 “미국, 일본 등에서는 M&A가 활성화되어 있지만 우리나라는 그렇지 않은 것 같다. 상생매칭 공동 투자유치 컨퍼런스는 우리나라의 우수한 스타트업이나 벤처기업을 상장사와 매칭시켜 원활한 투자유치가 이뤄지게 하는 것이 목적이다. 건전한 M&A를 통해 산학이 함께 발전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애니닥터헬스케어(대표 이성표) 등 13개 업체가 IR발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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