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동대학교 제공
사진=한동대학교 제공

[창업일보 = 소재윤 기자] 20억원의 창업펀드 ‘한동베스트 1호’가 조성했다.

6일 한동대학교는 벤처 투자기업 윈베스트(대표 이택수)로부터 20억원의 전용 창업 투자 자금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장순흥 한동대 총장과 윈베스트 이택수 대표는 지난 4일 오후 총장실에서 한동베스트 1호’ 펀드 조성 기념식을 갖고 한동대 교수와 학생들의 스타트업(Start-up) 중에서 유망한 기업에 투자하기로 했다.

벤처투자기업 윈베스트는이미 2년 전부터 한동대 교수창업기업인 HEM(Holzapfel Effective Microbes)'에 25억여 원을 투자하고 있다. HEM은 홀차펠(Wilhelm H. Holzapfel) 교수와 지요셉 박사가 창업한 개인 맞춤형 프로바이오틱스 개발 기업이다. 

윈베스트는 110억 원을 추가 투자해 개인의 장내 미생물 조절을 통한 맞춤형 면역력 강화 해법 등 혁신 신약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HEM은 오는 2020년 말 거래소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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