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문이윤 기자] 인천시가 예비창업때부터 소상공인을 지원하기위한 디딤돌센터를 개소했다. 

인천시는 27일 인천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건립한 ‘소상공인 디딤돌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디딤돌 센터는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예비창업부터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생애주기별 종합적인 지원'을 실시하기 위해 건립됐다. 센터는 인천종합비즈니스센터 10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직원 13명으로 운영된다.

센터는 소상공인에게 종합적인 지원을 위해 ▲창업기에는 성공창업을 위한 창업아이템 발굴, 상권입지 분석 등 성공거점 확대를 위한 고객별 최적의 사업계획을 지원하고 ▲성장·성숙기에는 ‘진단, 처방, 치유’클리닉을 기반으로 안정적 성장을 위한 시설개선자금을 지원과 지속적인 종합 컨설팅을 하며 ▲쇠퇴기는 매출과 사업수익성 등 한계사업 진단, 채무감면제도 안내, 사업정리시 손실을 최소화한 폐업과 재창업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성공사업자의 우수 멘토풀을 구성하여 현장체험 멘토링 서비스, 센터 방문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방문클리닉 시행으로 현장 중심의 지원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실질적인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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