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럿 조인식
LG유플럿 조인식

[창업일보 = 박성호 기자]  ㈜아이즈비전(대표이사 회장 이통형, 코스닥 상장기업:031310)이 LG유플러스와 알뜰폰사업자 망 도매제공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다음 달 4일 LG유플러스 알뜰폰 서비스를 공식적으로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SKT 알뜰폰 서비스와 KT 알뜰폰 서비스를 하고 있는 아이즈비전은 LG유플러스도 알뜰폰 서비스를 하게 되어 국내 이통 3사를 모두 서비스하게 되었다. 

이번 계약으로 유플러스의 전기통신설비 이용해서 음성서비스, 데이터서비스, 부가서비스 등 별정통신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이즈비전 이통형 회장은 “LG유플러스의 데이터 망까지 임대하게 돼 국내 3대 이통사를 전부 서비스하게 되어 고객들의 선택폭이 넓어졌다. LG유플러스망을 이용한 경쟁력 있는 요금제를 개발해 통신소비자의 요금제 선택 폭은 한층 넓히고 대표 알뜰폰 기업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이즈비전은 LG유플러스 합류로 이통 3사 모두 알뜰폰 서비스 사업을 진행하게 되어다가오는 5G 시대에 더욱 차별화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한편, 아이즈비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가 신학기를 맞아서 진행하는 ‘우체국 알뜰폰 이벤트’에 참여한다. 

 3월 31일까지 지정한 요금제에 약정 가입하면 아이즈비전이 자체 생산한 화면 터치 폴더폰을 무료 또는 특가로 제공한다. 두 기종 모두 화면 터치 기능이 있는 폴더폰이어서 조작이 쉬운 단말기를 선호하는 중장년층한테 인기가 높다.

해당 요금제는 표준09(월 7,700원), 올인원06(5,500원)이며, 이 요금제로 24개월 약정 가입 시, 스타 스마트터치, 터치폴더2 휴대폰을 무료로 제공한다.

아이즈비전 이 회장은 “내달 4일 LG유플러스 알뜰폰 정식 런칭을 앞두고 품질 높은 통신서비스 제공에 차질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며 "작년부터는 지속성장이 가능한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기존 모바일 사업 외에도 글로벌 유통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우수한 기술 및 아이템을 보유한 기업과의 인수합병(M&A) 추진, 글로벌 시장 진출이라는 큰 걸음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창립 27주년을 맞은 아이즈비전은 알뜰통신을 주축으로 사업 영역을 빠르게 확장하며 국내 알뜰폰 업계를 대표하는 중견기업이자 글로벌 B.B.H.M(Beauty, Baby, Healthcare, Mobile platform) 강소그룹을 목표로 발돋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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