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성창일 기자] 한국벤처경영원은 오는 27일 17시에 팁스타운 명우빌딩에서 2019년 상반기 코어네트워킹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개인투자조합 출자자와 피투자기업의 대표, 벤처기업 관계자와 투자전문가들의 네트워킹 강화를 목적으로 열린다.코어네트워킹데이는 한국벤처투자협회와 개인투자조합협회가 공동주최하며 한국벤처경영원과 한국크라우드펀딩이 공동주관한다.

한국벤처경영원은 약 50여개의 개인투자조합을 결성해 중소벤처기업에 누적 350억원 이상을 투자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개인투자조합은 누구나 3천만원까지 100% 소득공제혜택을 받을 수 있어 최근 인기투자상품으로 부각되고 있다. 한국크라우드펀딩은 중소벤처기업부에 등록된 액셀러레이터 회사이다.

행사는 개회식에서 한국벤처경영원 김승찬 대표의 개회사를 한 후 한국벤처파트너스의 투자설명회로 진행된다. 이어서 유진투자증권 황혜린 WM본부 세무사가 ‘개인투자조합을 이용한 소득공제 혜택’을 주제로 발표한다.

기업발표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는 △ 청년주거지원을 위한 부동산 벤처기업인 한국청년주택  △ 가구전문기업 젠티스  △ GM대우 1차 밴더 부품기업 세프라가 발표한다.

저녁식사후 진행되는 2부는 △ LED 전문기업 ZAM △ 기능성 남성내의 라쉬반 △ 푸드테크 인이스홀딩스와 초록에프앤비 △ 전자부품제조 씨앤씨솔루션이 발표한다.

한국벤처경영원 김승찬 대표는 "투자에서 기업과 투자자간의 신뢰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소통은 신뢰구축을 위한 처음이자 마지막이다. 코어네트워킹데이는 신뢰 형성을 위한 소통의 장이다.“ 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앞으로도 유망기업을 기업을 발굴하고 자금을 조달해서 기업의 성장을 도울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벤처경영원은 개인투자조합 결성 실적 1위 업체로 개인투자조합을 통해 벤처기업등에 투자할 경우 내년까지 한시적으로 소득공제를 받는 조세특례법 혜택으로 전문직과 고소득 직장인들이 참여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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