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여박사’ 소상공인의 업무효율 제고와 비용절감 효과 기대

【창업일보】윤삼근 기자 = 펀딩포유는 인사관리시스템 ‘급여박사’를 개발한 ㈜라인페이롤서비스의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라인페이롤서비스는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추천한 기업이다. 2014년 중소기업을 위한 EPR기능의 전문전산 솔루션 ‘급여박사 2.0’개발에 착수하여 완성된 버전을 내놓았다.

김병오 대표는 “급여박사 2.0은 급여는 물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어려워하는 인사,근태,세금,노무관리 등을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고 개발동기를 밝혔다. 

급여박사.jpg▲ 펀딩포유는 인사관리시스템 ‘급여박사’를 개발한 ㈜라인페이롤서비스의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c)창업일보.
 


그는 또 “전체 사업장의 약 90%에 이르는 소상공인의 경우, 자체인력이 없어도 컨설턴트와 세무사무소 등을 활용하여 노무서비스와 급여와 4대보험 등의 업무를 대행 할 수 있어 비용절감과 업무효율 증대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최근 최저임금과 노무관리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면서 소상공인들의 노무관리가 정비되어야 할 필요성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시간제 단기근무자의 경우, 사용자가 잘 모르는 주휴수당 등 적용해야할 항목이 많아 규제대상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시점에 사용자들이 근로자들의 다양한 급여패턴을 반영하고 모바일을 통한 근태관리를 통해 자동급여계산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미 부산과 대구 대전 등 대도시와 주요도시에 지사를 개척했으며 온라인은 물론 약 100명의 컨설턴트가 오프라인 영업업무 등 전략적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김대표는 “ 현재 약 1,000만원의 월 매출이 일어나고 있다. 이번 펀딩포유의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확보된 자금으로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하는 한편 전국세무사와 업무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전문컨설턴트 육성해 매출을 신장시킬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펀딩금액은 3,000만원, 청약종료는 11월 30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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