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문이윤 기자]부산시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우수 창업·중소기업의 제품 판로 확대를 위한 TV홈쇼핑 방송 런칭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부산혁신센터는 지난해 롯데홈쇼핑, NS홈쇼핑 등과의 연계를 통해 총 4개 업체의 방송 런칭을 지원했고, 총 5차례에 걸쳐 홈쇼핑 라이브 방송을 통해 약 2 억300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또 일부 기업은 높은 판매율로 앵콜 방송이 편성됐고, 더불어 자체 온라인몰 매출 상승 등의 효과를 거뒀다고 부산혁신센터는 전했다.

부산혁신센터는 올해도 롯데홈쇼핑, NS홈쇼핑사 등과 협업을 통해 수수료 무료방송 런칭과 수수료율 인하, 전문 MD를 통한 멘토링 진행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TV홈쇼핑 판로지원 사업은 오는 3월 중 사업설명회 개최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진행되며, 센터는 채널 확대도 추진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TV홈쇼핑 진출을 희망하는 전국 소비재·식품을 취급하는 기업이며, 자세한 내용은 부산혁신센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홍근 부산혁신센터장은 "지역 우수 창업·중소기업의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 홈쇼핑사와의 관계 강화를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보다 많은 판로를 모색해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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