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소재윤 기자] (재)충남대학교창업재단이 중소벤처기업부에 액셀러레이터(2019-5호)로 등록됐다.

 3일 충남대에 따르면 '액셀러레이터(Accelerator)'는 주로 3년 미만의 초기 창업자들을 선발, 투자와 사업모델 개발 등 전문보육을 한다.

충남대는 지난 2016년 12월 전국 대학 중 처음으로 대학 발전기금재단에서 기금을 출연받아 대학 창업재단을 발족, 대학 구성원들의 창업 활동을 지원해 왔다.

액셀러레이터 등록에 따라 혁신·기술기반의 (예비)창업가를 발굴, 투자와 함께 사업계획 고도화, 법인 설립, 전문 멘토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충남대창업재단은 투자 대상 스타트업 폭 확대 등 교내에 설립되는 대전TIPS타운의 슬로건(개방성, 연결성, 지속가능성)에 기반, 액셀러레이터로 선정됐다. 

충남대 관계자는 "엑셀러레이터 등록으로 공공기술사업화 뿐만 아니라 아이디어 창업 분야에서도 거점대학으로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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