팁스타운 시설 돌아보고 운영 현황 보고받을 예정
팁스 창업팀·엑셀러레이터 간담회…애로사항 청취

 

[창업일보 = 성창일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벤처 생태계 혁신을 위한 창업인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현장을 찾는다. 

민주당은 2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마련된 '팁스타운'을 찾아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한다. 

'팁스'(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란 성공한 벤처인, 창업투자회사 등이 중심이 돼 유망 기술창업팀을 선정해 멘토링과 연구·개발(R&D) 자금 등을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2015년 7월 문을 연 역삼 팁스타운에는 운영사, 벤처캐피탈, 창업팀, 지원기관 등이 밀집돼 있다. 현재 창업팀 61곳과 창업지원기관 11곳 등이 입주해 있다. 

이 대표는 팁스타운의 주요 시설을 돌아보고 운영 현황을 보고받을 계획이다. 또 팁스 창업팀, 액셀러레이터(창업 기획자) 등과 간담회를 열어 현장의 애로사항도 청취한다.

민주당 관계자는 "일자리 창출과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벤처 창업자, 투자자들과 만나 창업 생태계 혁신을 위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방문을 계획했다"고 말했다. 

이날 최고위에는 이 대표를 비롯해 조정식 정책위의장 등이 참석한다.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정책관과 한국엔젤투자협회장 등도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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