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어스드론(주) 강종수 대표 .... “드론은 시장성이 충분히 있다”
세이프어스드론(주) 강종수 대표 .... “드론은 시장성이 충분히 있다”
  • 노정환 기자
  • 승인 2016.08.12 1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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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하우스 안에서 사용하는 인공수분/병충해 방재용 인공지능 드론 개발”


1_강종수대표.jpg▲ 세이프어스드론(주) 강종수 대표(사진)는 "최근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드론시장으로 봐서 비닐하우스안에서 사용하는 인공수분/병충해 방재용 인공지능 드론”도 빨리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수 있을 거라 생각된다" 말했다. ⓒ창업일보.
 

【창업일보】 노정환 기자 = DJI, 시마, MJX  .... 이건 무엇일까요.

전 세계 상업용 드론시장을 70% 장식하는 중국 드론 3사의 이름입니다.
 
한국에서는 금년 5월29일 제22차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드론은 한국경제가 도약하기 위한 돌파구가 될 산업”이라고 말하면서 정부는 2023년까지 2600억 원을 투입해 세계3위 드론강국이 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공부는 안하고 모형 헬기만 좋아하는 아이, 초등학생 때 부모를 졸라 모형 헬기 구입 조종 어려워 날리기 번번이 실패…

'누구나 쉽게 조종하게 하겠다' 고 다짐. 사범대 다니다 진로 변경, 홍콩 과기대에 재입학해 로봇 전공졸업 과제로 헬리콥터 조정기 출시…

경진대회 수상 계기로 DJI 창업 왕을 억만장자로 만들어준 '팬텀', 손쉬운 조작 드론에 세계가 '깜짝''2014 10대 과학기술 제품'에 선정, 올 매출 10억 달러로 10배 급증 예상......>
 
위는 DJI 대표에 대한 소개입니다.
 
과연 한국에서 저 청년이 위와 같이 동일하게 성장했으면 가능한 일일까 하는 미래 드론산업에 대한 걱정이 드는 것은 왜일까, 라는 걱정 속에 한국에서는 레저용이나, 완구용 제품으로 드론을 시작해서 중국과 다른 신 시장을 개척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2_국내드론시장 전망.png▲ 국내 드론시장 규모 및 전망. ⓒ창업일보.
 

이런 와중에 일본에선 살충제 배포, 농업용수 관리 등 농업분야에 드론을 적극 활용한다는 점을 착안해서 농업과 환경중심의 드론창업을 한 스타트업 대표 세이프어스드론(주) 강종수 대표에게 창업의 동기와 전망을 물어 보았습니다.

 
Q1. 창업계기는 ?

A1. 드론동호회에서 5년 정도 활동을 하며 기본이 다져지자 사업성이란 것에 대해 눈이 트인 것 같습니다. 마치 어른이 외국어를 배울 때처럼 말이죠. “기존의 드론 사용자와 사용목적이 앞으로 이렇게 바뀌겠다”는 트렌드가 눈에 들어오자마자 사업화를 결심했습니다. 

그래서 최근 농약방재용 드론이 농업분야에서는 성공적인 모델로 정착하는 게 눈에 보였고 똑같은 걸로는 경쟁만 부추기게 되니 ‘비닐하우스 안에서 사용하는 인공수분/병충해 방재용 인공지능 드론’을 개발하게 된 겁니다.
 

Q2. 세이프어스드론에서 생각하는 현재 드론시장과 앞으로의 전망은 어떤지요?

A2. 모든 산업분야에서의 기계화가 대량생산, 인건비 절감에 초점을 맞춰 진행되었듯이 드론의 사용도 이와 비슷합니다. 군사 분야에서는 육성하기 어려운 파일럿과 고가의 전투기를 대체하기 위해서 가장 빨리, 적극적으로 사용 되었구요. 

그 외에 GIS[Geographic Information System]분야는 경비행기, 헬리콥터 운용시 보다 훨씬 빠르고 정확하고 저렴하게 정보시스템을 구축할수 있었기에 사용하게 되었으며 농업분야도 기존 농약방재 헬리콥터보다 더욱 빠르고 비용이 절감되기에 빠르게 사용 폭이 넓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까지의 드론 사용은 하나의 공통된 특징이 있습니다. 바로 드론, 무인기 임에도 불구하고 반드시 [사람이 가시거리내에서 조종]을 해야 한다는 것이죠. 이런 부분이 현재 기술과의 어느 정도의 보완성의 의미는 있겠지만 빠르게 변화, 진화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런 부분이 트렌드는 이미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지상에서는 무인자동차가 수조원대의 투자를 기반으로 테스트를 거치고 있고, 드론쪽으로는 셀카용 드론이 이제 막 상용화 단계에 있으며, 사람 없이 목적지에 도달하는 드론택시도 중국에서 개발하여 미국에서 실전 테스트 중에 있습니다. 

이런 추세대로 라면 세이프어스드론에서 개발 중인 “비닐하우스안에서 사용하는 인공수분/병충해 방재용 인공지능 드론”도 빨리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3_드론활용.png▲ 드론의 활용도 및 세계드론시장 규모. ⓒ창업일보.
 


Q3. 국내 판매와 해외시장 진출 계획에 대해서

A3. 국내에서는 인공수분 관련시장만 기존에 약 2,400억원 시장이 현재 있구요, 병충해 방재 농약시장만 1조2천억 원 시장입니다. 물론 여기에는 제품에 대한 매출액이지 이를 사용하는 인건비에 대한 금액은 빠져 있습니다. 

이를 비닐하우스에서 사용가능하고, 거기다가 인건비까지 대폭 줄일수 있다면 더군다나 꿀벌이나 사람처럼 일을 하고 있는지 문제가 생겨서 놀고 있는지를 걱정할 필요가 없이 24시간 언제라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제 조만간 대한민국 농촌과 비닐하우스안에서 꿀벌이나 사람에게 의존한 농업은 찾아보기 힘들 거라 생각됩니다. 더군다나 그것이 꿀벌을 구하기도 이들을 활용하기도 힘든 겨울철이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최근에는 기상이변으로 꿀벌을 구하기 힘들어 유럽산 호박벌을 개량해서 사용하지만 폐쇄적인 비닐하우스 안에서 사용에 제약을 받는 것은 꿀벌과 호박벌이 모두 비슷합니다. 

때문에 결국은 사람이 인공수분/방재를 하게 되는데.. 농촌이 고령화, 인구감소로 작업환경이 더욱 열악해지고 작업시간이 늘어나면서 <비닐하우스 병>이 더욱 심해져 병원비까지 증가하니 정부의 입장에서도 농촌에서 낭비되는 <건강보험재정>의 건전화를 위해서도 드론을 통한 기계화, 스마트 농업을 지원할 수밖에 없을 거라 생각됩니다.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굴에 가야 한다는 것처럼 빠르게 변모하는 중국 드론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8월23일 개인투자조합협회 주관 벤스데이때 중국 변리기업인 대표 Wang, camille, 王??, ??博浩孵化器, ??博浩知???와 사업/투자관련 MOU를 맺고 10월 중국 청도 현지에 개발 사무실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대기환경, 농업, 토이 드론 등 다양한 분야 속에 강대표가 중국서 보내는 성공깃발이 무언지 사뭇 궁금해집니다.

노정환 기자는 (주)이산솔루션 부사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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