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주시집.jpg▲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윤동주 유고시집, 1955년 10주기 기념판, 출판 소와다리, 책표지 교보문고. ⓒ창업일보.
 

 떡볶이와 김밥을 좋아하는 저는 박선영김밥, 바르다김선생, 로봇김밥 등 다양한 분식가게를 다니면 각각의 맛을 음미합니다. 그중에 로봇김밥은 왜 로봇이라는 단어를 사용해서 김밥가게를 하는 것일까 궁금합니다. 

 

아마 '김밥 한 줄 만으로도 로봇처럼 건강해 지기를 바라는 엄마의 마음'이기에 로봇김밥이라는 말을 쓴 것 같습니다. 특히 이 AI로봇(분식집)을 이용하면 재대로 만든 알고리즘(재료)으로 완성된 프로그램(김밥)이어야 인류를 위한 AI 로봇을 볼 수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죽는날까지 하늘을 우르러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시인 윤동주 의 글처럼 세상은 한점 한점 땀과 정성으로 해야 결국에는 이루어 이루어지는 것은 마치 AI로봇 프로그램이 한점 한점 이상 없어야 정상적으로 움직이고 프로그램에 따라 반응하는 것과 같은 이치인 것 같습니다.

 

잘못된 것이 있으면 바로바로 수정하고 그러면서 한점 부끄럼이 없어지면 인류파괴형 AI로붓이 아닌 세상에 도움을 주는 미래세대 아이들이 행복해지는 윤동주로봇이 탄생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윤동주로봇을 적용한 사례는 쉽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쓰러져가던 영국 패션브랜드 회사를 4년만에 매출액 4500억으로 만든 올세인츠대표 한국인 월리엄 킴은 KBS스페셜과의 인텨뷰에서 “성공비결은 '디지털은 살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의) 부서가 이끌어 가는 것이 아니라 디지탈은 바로 사람 마음의 생각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올세인츠대표_ 한국인 월리엄 킴.jpg▲ 올세인츠 대표 윌리엄 킴. 사진= KBS 화면 캡처. ⓒ창업일보.
 

첨단 기술의 도입도 중요하지만 직원들의 마음의 변화를 적극 활용하고 편리한 소통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회사가 어떤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알수 있고, 기업이 사람에게 집중한다는 것을 보인 예로 눈에 볼 수 있는 ‘윤동주 로봇제품’ 이라고 봅니다. .

 

지난 15일, KBS9시 뉴스에 7km가 넘는 터널공사를 하면서 미세면지 농도측정을 제대로 하지않아 여의도 주민, 상인, 직장인의 원성을 사고 있다는 보도내용이 있었습니다. 건국대 김윤신 석좌교수- 그는 현재 세계최초로 국내에 실내공기질법 제정을 주도하여 세계공지재단을 설립하며 공기오염경각심을 알리기위해 노력중임? 가 한 말이 떠올랐습니다.

 

환경관련 로봇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눴을 때, 그는 대기 중에 있는 공기정화도 중요하지만, 그에 반해 등한시 하는 것이 오히려 공조 닥트 및 배관에 있는 오염물질에 대한 정화와 지속적인 관리의 필요성이 더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즉 닥트내 오염원을 개선 및 제거하는 로붓의 필요성이었습니다.

 

그는 2015년 6월 메르스(MERS) 사태때 많은 환자가 발행한 대형병원에서 병원 건물내 공간보다 환기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정비가 되었더라면 이처럼 많은 환자가 발생을 줄일 수 있을 것 이라고 했습니다.

 

윤동주시인이 말한 ‘하늘과 바람과 시’에서 한점 부끄럼 없기 위해서는 사람중심의 윤동주 로봇과, 대기오염을 감지하고 그것을 처리하는 환경로봇(E-CLEANING ROBOT)이 서로 합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야 윤동주 시인이 살았을 당시의 맑은 하늘과 별을 불 수 있고, 불어오는 바람을 가슴속 깊이 들이 마실 수 있을 것입니다.

 

 

 

서평.jpg▲ <서평>, 2016년 5월호. 책표지 자의누리 경영연구원. ⓒ창업일보.
 

지금은 100세 시대라고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100세 어르신 15,570명(남:3654명, 여 11916, 자료 : 통계청 2015년5월기준)의 대열에 더많은 사람이 합류하기 위해서는 깨끗한 공기가 가능해야 건강한 심신으로 합류할 수 있게 됩니다.

 

보다 많은 <윤동주로봇 + 환경로봇>이 생기면 하늘과 바람과 별을 한점 부끄럼없이 바라보고 마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번주말에도 자의누리 <서평> 에서 소개한 '나음보다 다름'이란 책을 읽으면서 조금 씩 달라진 나의 모습을 점검하고 싶습니다.

 

* 글쓴이 노정환은 이산솔루션 부사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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