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방중설 외신들 일제 보도...트럼프 회담 앞두고 中과 사전 조율 '주목'
김정은 방중설 외신들 일제 보도...트럼프 회담 앞두고 中과 사전 조율 '주목'
  • 이지형 기자
  • 승인 2019.01.08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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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트럼프 회담 앞두고 中과 사전 조율 '주목'...북한 조선중앙TV가 지난해 5월 9일 오후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중국 랴오닝(遼寧)성 다롄(大連) 방문을 보도했다. 사진은 김(왼쪽) 위원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하는 모습.  사진=조선중앙TV 캡처
김정은-트럼프 회담 앞두고 中과 사전 조율 '주목'...북한 조선중앙TV가 지난해 5월 9일 오후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중국 랴오닝(遼寧)성 다롄(大連) 방문을 보도했다. 사진은 김(왼쪽) 위원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하는 모습. 사진=조선중앙TV 캡처

[창업일보 = 이지형 기자] 주요 외신들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중설을 일제히 보도했다. 

7일(현지시간) AP통신은 한국 언론을 인용, 김 위원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4차 정상회담을 위해 베이징으로 간 것 같다고 보도했다. 

중국은 북한의 가장 중요한 무역 상대국이며, 시 주석과의 만남이 성사된다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 앞서 중국과의 관계를 조율할 수 있다고 AP는 전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비밀 기차여행 : 김 위원장과 시 주석의 만남?"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다루며 한국 언론의 보도를 상세히 소개했다. 

교도통신은 북중 국경도시인 단둥 지역의 경비가 강화되면서 고위급 인사들이 중국을 방문했다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들에 의하면 단둥과 신의주를 잇는 다리가 보이는 호텔들의 객실 출입이 금지됐으며, 8일 베이징의 보안이 강화될 예정이다. 

한국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7일 밤 북한 열차를 타고 중국 단둥을 통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위원장이 탑승한 것으로 추정되는 열차는 조만간 베이징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3차례 중국을 방문했다. 특히 2·3차 방중은 6·12 북미 싱가포르 정상회담 전후로 이뤄졌다. 

한편 정보당국은 김 위원장의 방중설에 대해 "김 위원장의 움직임은 정보사안으로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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