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문이윤 기자]금오공과대학교(총장 이상철)는 '2019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지원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지원기관'은 예비 사회적기업가를 육성하기 위해 전문인력 및 공간, 네트워크 등을 보유한 창업지원기관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이 사업에 선정된 금오공대는 (사)경북산학융합본부(원장 이상재)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대구·경북 권역의 사회적기업 창업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송광섭 금오공대 창업원장은 "이번 사업이 사회적 일자리 창출의 토대를 구축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팀들이 많이 참여해 꿈을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신청은 오는 17일까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온라인 접수 또는 금오공대(벤처창업관 313호) 방문 접수를 통해 할 수 있다. 

 모집대상은 사회적 문제 해결 및 공익창출의 창업 아이템을 가진 예비 창업자 또는 2년 미만 기창업자로, 팀당 1000만 원부터 최대 5000만 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또한 창업 공간 제공, 상시적 자문을 비롯해 금오공대가 보유한 네트워크를 활용한 판로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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