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기대상' 감우성·김선아 대상…'황후의품격' 최우수상 휩쓸어
'SBS 연기대상' 감우성·김선아 대상…'황후의품격' 최우수상 휩쓸어
  • 서 영 기자
  • 승인 2019.01.01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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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우성과 김선아가 '2018 SBS연기대상'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SBS 제공
감우성과 김선아가 '2018 SBS연기대상'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SBS 제공

[창업일보 = 서 영 기자] 배우 감우성(48)과 김선아(45)가 '2018 SBS 연기대상' 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감우성은 3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 타워에서 열린 ‘2018 SBS 연기대상’에서 “좋은 작품은 시간이 지나도 촌스럽지 않고, 사람들 기억에 오래 남는 것 같다. 그런 작품을 보고 배우의 꿈을 키웠다. 여러분 기억 속에 오래 머무를 수 있는 배우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너무 큰 상이라서 와 닿지 않는다. 자고 일어나 봐야 실감 날 것 같다”며 “대상 발표 전부터 심장이 빨리 뛰더라. (김선아씨와) 같이 받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바람대로 돼 기쁘다”고 행복해했다.

김선아는 ‘내 이름은 김삼순’(2005년 6~7월), ‘품위있는 그녀’(2017년 6~8월)에 이어 대표작을 하나 추가했다. 

김선아는 “큰 선물을 받았다. 안순진 역할이 너무 어려워 고민하다가 잠을 못 잔 적이 많다. 한계에 부딪혀 감독도 많이 괴롭혔다”면서도 ”이런 작품을 할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울먹였다. 그러면서 “지난해 이 대본을 받고 한 시간도 채 되지 않았을 때 출연을 결정했다. 가장 큰 이유는 행복하고 싶어서다. 우리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올해 지상파 드라마는 시청률 1%대까지 떨어지며 위기론이 제기됐지만, SBS는 비교적 순항했다. ‘키스 먼저 할까요’를 비롯해 ‘리턴’ ‘황후의 품격’ 등 히트작을 쏟아냈다. 특히 ‘황후의 품격’은 지난해 11월 21일 첫 방송해 제24회 시청률이 15.8%(TNMS 전국 기준)를 기록하는 등 인기몰이 중이다. 주역인 장나라(37)와 최진혁(32), 신성록(36) 등이 모두 최우수상을 안았다. 

‘여우각시별’과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친애하는 판사님께’ 흉부외과’ 등도 '중박'을 쳐 골고루 상을 나눠 가졌다.

◇2018 SBS 연기대상 수상자(작)

▲대상 : 감우성·김선아(키스 먼저 할까요)

▲최우수상 월화드라마 부문 : 이제훈(여우각시별), 신혜선(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최우수상 수목드라마 부문 : 최진혁·장나라(황후의 품격), 신성록(리턴·황후의 품격)
▲최우수상 주말·일일 부문 : 김재원(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송윤아(시크릿 마더)
▲프로듀서상 : 엄기준(흉부외과), 남상미(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우수연기상 월화드라마 부문 : 양세종(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채수빈(여우각시별)
▲우수연기상 수목드라마 부문 : 윤시윤(친애하는 판사님께), 서지혜(흉부외과)
▲우수연기상 주말·일일드라마 부문 : 정웅인(미스 마:복수의 여신·스위치-세상을 바꿔라), 김소연(시크릿 마더)
▲청소년연기상 : 박시은(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작품상 : 여우각시별
▲베스트 커플상 : 감우성·김선아(키스 먼저 할까요)
▲조연상 : 임원희(기름진 멜로), 예지원(키스 먼저 할까요·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캐릭터상 : 봉태규, 신성록, 박기웅, 윤종훈(리턴)
▲신인연기상 : 안효섭(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이유영(친애하는 판사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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