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문이윤 기자 =  중소기업진흥공단과 러시아 스베르방크-AST는 중진공 진주 본사에서 양국 중소기업 분야의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러시아.jpg▲ 지난해 3월 중소기업진흥공단은 베트남 하노이 미딘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한국 우수 중소기업제품 홍보전에서 현지인들이 한국 우수 중기제품 메이킹북스토리의 팔찌 제품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 ⓒ창업일보.
 

러시아 스베르방크-AST는 러시아 국책은행 'OAO 스베르방크'의 100% 지분 자회사로 2005년 설립돼 러시아정부 및 공공기관 전자조달분야를 맡고 있다. 

이번 협약에는 ▲우수 중소기업의 러시아 정부 전자조달시장 및 러시아 E-Commerce 분야 진출 지원 ▲중소기업 지원정책, 노하우 공유 ▲업무협력을 위한 산업협력관 교환 ▲스타트업 기업 지원정책 방안 연구, 결과물 공유 등의 내용이 담겼다. 

임채운 중진공 이사장은 "러시아 정부조달 시장은 419조원 규모로 매년 10%이상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어 중소기업에게는 매력적인 시장"이라며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우리 중소기업이 러시아 정부 조달시장 및 E-Commerce 분야 진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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