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이이영 기자 = 중국 관광객들이 가장 좋아하는 한국상품은 ‘화장품’인 것으로 밝혀졌다.
 
시장정보회사 TNS가 중국인 222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신(新) 중국인 관광객 이해하기' 리포트에 따르면, 중국인의 43%가 가장 선호하는 쇼핑 품목으로 '한국 화장품'을 꼽았다. 화장품에 이어 분유(36%), 액세서리와 가죽 제품(28%), 주류(21%) 등이 뒤따랐다.
 

↑ 29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화장품 매장. 사진 뉴시스. ⓒ창업일보.
 
또 중국인 47%는 한국의 가장 큰 장점을 저렴한 쇼핑 물가를 들었다. 이는 다른 나라의 쇼핑 가격 선호도(39%)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다. 한편 중국인 응답자 66%는 외국 여행지를 고를 때 페이스북과 블로그 등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많이 참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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