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젊은 창업가에게 IT창업이 이슈가 된지는 오래됐다. 하지만 IT창업에 대해 제대로 아는 사람은 드물다. 이에 창업일보에서는 [기획특집_IT창업칼럼]을 마련하고 전문가의 고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그 첫 번째로 'IT비즈니스컨설팅'의 저자 유승재 대표의 SNS 사업자의 O2O전략 제대로 알기”를 연재 하기로 한다. 편집자 주.
 
SNS 사업자의 O2O전략 제대로 알기 <1> O2O 비즈니스의 개념과 역할
 
글 / 유승재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24시간 인터넷에 접속해있는 시대가 되었다. 이로 인해 O2O가 자연스럽게 등장하고 다양한 서비스가 출시되고 있다. 대표적인 SNS 사업자인 카카오의 카카오톡과 네이버의 라인은 다양한 O2O전략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러한 SNS사업자에 O2O전략과 함께 O2O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자. 우선 잘못된 정의가 많은데 흔히 단어 그대로 해석한 ‘Online에서 Offline으로 가는 현상’이 그것이다
 
출처 신동형, 2014
 
하지만 O2O는 협의적 접근의 측면에서 보면 커뮤니케이션 채널로 역할로써 상거래 관점으로 볼 수 있으며 이는 상거래를 오프라인 현장에서 확인하고 보다 저렴한 온라인에서 구매하는 형태와 온라인에서 상품을 찾은 후 특정 쿠폰이나 할인기능을 통하여 오프라인 현장에서 구매하는 것이다.
 
믹싱모델을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빈 공간, 부족함을서로 보완하는 역할로써 인간이 협력하는 형태로 운영되는 것이다. 포괄적 접근으로 보자면 진정한 디지털과아날로그의 연결로써 화학적 결합형태이다.
 
O2O 비즈니스의 역할 “커뮤니케이션” “보완재” “믹싱”
 
즉 O2O는 크게 3가지 역할로 나눌수 있다. 커뮤니케이션, 보완재, 믹싱이다. 결합되었다거나 이동한다는 정의는 틀리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Online과 Offline의 접목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 이 가장 근접한 정의라고 할 수 있다.
 

출처 KT경제연구소, '2015년 ICT 10대 이슈 보고서', 2015
 
또 O2O는 주로 아시아에서만 사용하는 용어이다. 한국의 O2O시장 규모는 온라인이 약 44조원, 오프라인이 약 320조로써 O2O시장규모는 약 500까지 추산하고 있다. 웹에서 스마트폰, 그리고 IOT로 이동하면서 그 규모는 더욱 커지고 있다.
 
일본, 중국의 O2O역시 계속 성장하고 있는데 주로 여행과 교통분야에서 높은 규모를 차지하고 있다.
 
 
▶다음편에는 [기획특집_IT창업칼럼]SNS 사업자의 O2O전략 제대로 알기 <2> ‘오투오비즈니즈가 주목받는 이유’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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