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택시 기본요금 3800원·심야할증 4600원
서울택시 기본요금 3800원·심야할증 4600원
  • 채수연 기자
  • 승인 2018.12.15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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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소속 택시기사들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 앞에서 카풀 규탄 및 생존권 사수 결의대회를 하고 있다. 뉴시스
서울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소속 택시기사들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 앞에서 카풀 규탄 및 생존권 사수 결의대회를 하고 있다. 뉴시스

[창업일보 = 채수연 기자] 서울시의 택시 기본요금이 3800원, 심야할증 4600원 인상안이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기본요금은 지난 2013년 10월 2400원에서 3000원으로 올랐다. 

서울시의회는 14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서울시가 제출한 택시요금 조정계획에 대한 의견 청취안을 가결했다.

현재 택시요금은 기본요금 3000원, 시간요금(100원당 35초), 거리요금(100원당 142m)으로 돼 있다. 0시부터 오전 4시까지는 3600원의 심야할증 기본요금이 적용된다.

인상안에 따르면 기본요금은 3800원으로 올린다. 시간요금은 100원당 31초, 거리요금은 100원당 132m, 심야할증 기본요금은 460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심야 기본요금 거리는 2㎞, 심야 할증 적용 시간은 0시부터 새벽 4시까지 적용된다. 현행과 같다.

남은 절차는 26일 열리는 서울시 물가대책심의위원회 의결이다. 심의위원회를 통과하면 실제 인상은 내년 1월 중순 이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서울시가 내놓은 안은 택시 기본요금을 3000원에서 3800원으로 인상하고 심야할증 기본요금을 3600원에서 5400원으로 올리는 것이었다. 심야 기본요금 거리를 2㎞에서 3㎞로 연장하고 심야할증 적용 시간은 기존의 0시∼새벽 4시에서 밤 11시∼새벽 4시로 1시간 늘리기로 했다. 

그러나 교통위원회는 시민들에게 불필요한 요금 부담을 가중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받아들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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