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소재윤 기자 = 이스라엘 벤처캐피탈 요즈마그룹이 한국 스타트업의 성장과 글로벌화를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인큐베이팅 플랫폼 Y-Bridge를 런칭했다고 29일 밝혔다.
 
요즈마그룹의 와이브릿지는 오프라인에서만 만날 수 있던 요즈마캠퍼스의 인큐베이팅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온라인에서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활용할 수 있는 스타트업 성장 지원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기존의 네트워크에 어려움을 겪던 많은 스타트업들이 정부 담당자, 투자자, 멘토와 더욱 쉽게 이야기를 주고받거나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이러한 인맥관리 외에도 와이브릿지는 스타트업에게 희망이 되는 정보들을 모은 희망정보와 함께 일하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협업과 소통의 기능을 가지고 있다.
 
요즈마 캠퍼스는 와이브릿지의 활성화를 위해 협력 기관인 영국 벤처캐피탈 Brightstar Partners, 이스라엘 벤처캐피탈 Einav hi-tech Assets, 중국 국영 펀드 ISPC, 뉴욕 소재 투자자문사 Clearbrook, 하나금융그룹, NH증권, 삼일PwC, 율촌 법무법인, 이스라엘 와이즈만연구소-YEDA 등 세계적인 기관에 소속된 요즈마 캠퍼스 어드바이저들의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 이스라엘 벤처캐피탈 요즈마그룹이 한국 스타트업의 성장과 글로벌화를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인큐베이팅 플랫폼 Y-Bridge를 런칭했다고 29일 밝혔다. ⓒ창업일보.
 
또한 JW NEST, 스탠다드 그래핀, 루트앤트리, 두꺼비세상, 프레임, 이루어, 얼티밋드론, 아토큐브, 피트 등 이미 요즈마그룹코리아가 투자, 인큐베이팅 또는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는 스타트업도 와이브릿지를 활용하고 있다.
 
와이브릿지는 열정을 가진 예비 창업자와 스타트업들이 보다 안정적인 사업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SNS형태로 운영되고 있으며 기능과 서비스에 대한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운영이 진행되고 있어 차세대 스마트워크 플랫폼으로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요즈마 그룹 이갈 에를리히 회장(Yigal Erlich) 회장은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온라인 인큐베이팅 플랫폼 Y-Bridge(와이브릿지)가 공개된 것에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와이브릿지를 통해 한국의 유망한 스타트업과 소통 할 수 있기를 바라고, 스타트업과 스타트업, 스타트업과 다양한 기업 및 기관을 연결하는 브릿지 역할을 돈독히 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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