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대 스타트업 전시·콘퍼런스

[창업일보 = 소재윤 기자] 울산시는 핀란드 헬싱키 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SLUSH 2018'에 울산지역 창업기업 6개사가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참가기업은 3D 스마트 공정관리시스템을 개발하는 (주)팀솔루션 등 6개사로 창업 지원기관 및 대학 창업보육·지원사업 을 통해 성장하고 있는 유망 창업기업이다.
  
올해 11회째를 맞는 SLUSH는 2017년 행사 기준으로 전 세계 130개국 2만여명과 2600여개 스타트업, 1500여 투자자가 참여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전시·콘퍼런스이다.
  
SLUSH 행사는 기존 기업전시회와 같은 단순 제품 전시 및 상담에 그치지 않고 글로벌 투자자와 스타트업의 1대1 투자 상담은 물론 2600여개 스타트업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열린다.
  
특히 전 세계 기술기반 창업기업이 상호 교류하고 세계적인 투자자와 창업자를 멘토로 만날 수 있어 매년 전 세계 스타트업 관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시와 울산테크노파크는 지난 10월 SLUSH 주최쪽과 파트너십 계약을 맺고 참가기업 선정 후 3차례 모임을 통해 행사참가를 위한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SLUSH에 참가하는 울산기업은 홍보용 데모 부스 운영과 1대1 상담을 통한 투자유치와 판로 개척에 나선다.

 

저작권자 © 창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