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4일 한국감정원 부산동부지사 3층에 연면적 357㎡ 규모의 창업보육공간 일자리드림센터 ‘B-Cube 초량점’ 개소식을 개최한다. 사진 =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4일 한국감정원 부산동부지사 3층에 연면적 357㎡ 규모의 창업보육공간 일자리드림센터 ‘B-Cube 초량점’ 개소식을 개최한다. 사진 = 부산시 제공

[창업일보 = 문이윤 기자] 부산시는 4일 오후 창업보육공간 일자리드림센터 ‘B-Cube 초량점’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센텀에 위치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내 창업보육공간(B-Cube)이 협소해 창업보육공간을 늘리기 위해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B-Cube 초량점’을 마련했다.

  ‘B-Cube 초량점’은 한국감정원 부산동부지사 3층 일부를 리모델링해 연면적 357㎡(공용면적 포함) 규모로 창업보육공간을 조성, 창업팀을 위한 개별 사무 공간 및 공용공간(Openspace)을 조성했다.

  아울러 원활한 업무를 위한 사무기기·용품 및 기업 관련 공공데이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멘토링 및 네트워킹 등 상시 입주사에는 개별 여건에 맞는 창업지원을 할 계획이다.
 
  부산시와 한국감정원·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해 12월 창업 지원 업무에 관한 협약을 체결, ▲한국감정원은 창업공간을 무상 제공하고 ▲부산시는 지난 10월에 리모델링을 완료한데 이어 공모를 통해 5개 입주기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입주기업은 최대 1년 6개월까지 창업공간을 제공받고, 부산시 및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창업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B-Cube 초량점 오픈을 통해 지역 창업기업이 겪고 있는 창업 공간 부족에 대한 애로를 다소 해결하고 초기 창업기업들이 보다 안정적인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시가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실질적인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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