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서울 역삼동 사무실에서 바이낸스코리아 최용훈 대표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7일 오전 서울 역삼동 사무실에서 바이낸스코리아 최용훈 대표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 27일 오전 11시 바이낸스코리아 본사 사무실에서 최용훈 대표가 기자회견을 가졌다. 

바이낸스코리아 최 대표는 "바이낸스코리아는 지난 3월 바이낸스사와 업무 협약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 및 개발해서 블록체인을 활용한 다양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조하고 나아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명실상부한 블록체인 전문 기업이며 일간에 벌어진 사건(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해서 한 말씀 드리고자 한다면 현재 해당언론사에 대해 8월24일 고소장을 접수해 사건이 진행 중에 있다. 바이낸스코리아가 가짜라는 언론보도에 대해 사실 무근임을 정확히 밝히고 (법무법인 창비를 통해/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하는 등 적극적으로 법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사실내용 2017년초 가상화폐나 블록체인이 국내에서는 생소했지만 해외에서는 이미 빠른속도로 성장을 해나가고 있었기에 신규사업으로 가상화폐거래소를 채택후 사업조사를 위해 팔라우공화국을 방문 하였고 현지에 있는 지인의 소개로 현재 바이낸스사의 회장과 인연을 만들 수 있었다. 수차례의 미팅후 팔라우에서 가상화폐거래소의 공동 운영으로 의견이 맞춰지는 과정중 스기야마는 이미 홍콩과 일본에 거래소를 가지고 있으니 동일한 상호 사용의 추천제안에 동의하여 바이낸스 팔라우라는 명칭으로 거래소진행 중 급격한 세계 시장과 바이낸스 인지도의 변화로 국내에 바이낸스 코리아 설립과 방향성 절충 및 협약 후 올해 3월 28일 한국내 ㈜바이낸스코리아를 설립했다"고 말했다.

또 그는 "현재 단독으로 팔라우 공화국에 위치한 PCA BANK를 인수 세계 최초 암호화폐 전문투자은행 IC BANK를 설립. 바이낸스코리아의 설립후 당시 계약당사자 법인인 이야페이의 이사겸 대주주였던 바이낸스코리아의 대표이사인 Shawn.y.Choi(최용훈)의 이야페이 지분반납 및 이사직 사퇴후 지난 10월15일 팔라우공화국에서  계약당사자 법인의 변경에대한 재계약 및 사정변경에대한 합의문 작성 후 국제법상 속지주의에 의거 계약 당시 소재국인 팔라우공화국 법원에서 양사 간 계약서 및 사정변경합의서의 공증 완료되었다"고 전했다.

계약당자자인 스기야마에 대한 질문에 최대표는 "바이낸스에 임원 및 대주주로 알고 있으며 바이낸스 팔라우 거래소 대주주인 것으로 알고있으며 바이낸스내 의결권을 가지고 있고는 분이다. 기자들의 요청대로 스기야마의 연락처 및 이메일 주소를 공개해 드리겠다"고 말하며 공개했다.  

최대표는 향후 목표나 계획에서는"현재 블록체인이니 코인이니 거래소니 하면서도 정작 사용처의 부재와 생소한 용어로 이뤄진 어려운 사용법에 주소비층의 욕구를 끌어들이지 못하고 심지어 이를 악용한 범죄나 취약계층을 노린 사기수법에 동원되어 대다수 선량한 업계 종사자들 까지도 좋지 만은 않은 이미지로 전락하고 있는 추세"라면서 "바이낸스 코리아의 작은 노력으로 난해함이 아닌 쉬운 접근에 의한 합리적이고 안전하고 간편한 코인간 거래의 저변확대를 위한 이제껏 코인시장에서는 볼수 없었던 새로운 방식의 비즈니스모델 12월 오픈 예정"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바이낸스코리아는 일부 언론에 의해 일어난 불미스러운 일을 이번 기자회견을 통해 사실 무근임을 정확히 밝히고 앞으로 허위사실을 계속 보도할 경우 강경 대응할 방침이며 바이낸스코리아의 암호화폐 전문은행 설립 또한 눈여겨 지켜봐 주시실 부탁 드린다"면서 기자회견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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