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아동전문쇼핑몰 맘스베베가 세계 4위 전자상거래 쇼핑몰이자 중국 2대 온라인쇼핑몰인 징동닷컴(京東商城)에 입점한다. 사진=징동닷컴 홈페이지 화면캡처. ⓒ창업일보.
 
【창업일보】윤삼근 기자 = 테바글로벌은 자사 유아동전문 쇼핑몰 맘스베베가 중국 2대 온라인 쇼핑몰 ‘징동닷컴(京東商城.)’과 입점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징동닷컴은 중국 B2C 전자상거래 시장을 22.8% 점유하는 중국 2대 온라인 쇼핑몰이자 세계 4위의 전자상거래 업체로 연 매출이 약 52조 원에 달하는 중국 최대 쇼핑몰 중의 하나이다.
 
테바글로벌은 맘스베베관을 3월 중순경 오픈할 예정이며 맘스베베닷컴에서 제공하고 있는 모든 상품들을 순차적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우선 LG생활건강의 ‘베비언스’, 정관장의 ‘홍이장군’, 유한킴벌리의 ‘하기스’ 등 100여개의 상품들이 1차로 판매될 예정이다.
 
테바글로벌 송우철 해외영업팀장은 “중국 최고의 온라인 쇼핑몰인 징동닷컴에 입점하게 되어 기쁘다. 맘스베베를 해외직구몰의 대표 브랜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지난해 여러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안정적인 기반을 다진 만큼 올해는 중국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넓혀나가는 마케팅 활동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테바글로벌은 한중 합자회사로 중국인들을 위한 유아동전문 해외직구플랫폼인 ‘맘스베베닷컴’을 운영 중이다. 국내 120여개 기업 260개 브랜드 1만 1,000여종의 상품을 비롯해 호주, 독일 등 세계 10개국의 유아동상품을 중국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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