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왕십리’ 서민들의 삶의 의지가 묻어 있는 왕십리 배경…1976년 백상예술대상 작품상 수상
영화 ‘왕십리’ 서민들의 삶의 의지가 묻어 있는 왕십리 배경…1976년 백상예술대상 작품상 수상
  • 이진영
  • 승인 2018.11.12 00: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 EBS
사진 : EBS

 

[창업일보 = 이진영 기자] 11일 EBS 한국영화특선에서는 지난 4일 별세한 故 신성일을 추모하는 영화 ‘왕십리’가 방영됐다.

영화 ‘왕십리’는 임권택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신성일, 최불암, 김영애, 백일섭 등이 출연했다. 

영화 ‘왕십리’ 줄거리

가난한 막벌이꾼의 딸 정희를 사랑하던 대학생, 민준태는 부모의 완강한 반대로 정희와의 꿈은 허사가 되어버리고 오히려 작업 중 부상한 정희 아버지 치료비를 훔치려던 일로 아버지가 충격에 쓰러지자 해병대에 입대해버린다. 

제대 후 성공한 준태는 정희를 찾아 왕십리에 돌아온다. 정희의 흔적을 찾는 그에게 여관에 든 첫 날밤 만난 호스테스 윤애의 슬픈 구애가 호소된다. 그리고 겨우 얼굴을 아는 정도인 윤충근의 부인이 된 정희를 만나 준태는 정신적으로 그녀를 청산한다. 윤애는 준태와 결혼하기를 약속하지만 그녀 자신이 신분의 격차를 인식하고 떠나버린다. 준태는 그녀의 앞날을 축복해주며 고향인 왕십리를 위해 열심히 살아간다.

영화 ‘왕십리’ 해설

조해일 원작, 이희우 각색, 임권택 감독의 1976년 한국 영화. 전쟁물 또는 액션 위주의 폭력물을 즐겨 다루던 임권택 감독이 오랜만에 문예물 영화에 손대어 수작(秀作)을 만든 영화다. 서민들의 삶의 의지가 묻어 있는 왕십리를 배경으로 신분 격차로 인해 사랑에 실패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1976년 제12회 백상예술대상 작품상, 감독상 수상작.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