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앵란 눈물, “나도 죽고 나면 옆에 붙어서 영면할 것”
엄앵란 눈물, “나도 죽고 나면 옆에 붙어서 영면할 것”
  • 이진영
  • 승인 2018.11.08 18: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도 캡처
보도 캡처

 

[창업일보 = 이진영 기자] 엄앵란 눈물, 추도식 지켜보다 참았던 울음 터뜨려

지난 7일 오전 경북 영천시 괴연동에서 영화배우 고 신성일 추도식이 열렸다.

이날 추도식 사회는 배우 안재욱이 진행했다.

휠체어에 앉아 추도식을 지켜보던 엄앵란은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다. 손을 얼굴에 대고 한참을 울먹인 엄앵란은 자신도 남편 곁에 묻히고 싶다며 50여 년을 함께 한 ‘오랜 동지’에게 변치 않은 사랑을 전했다. 

엄앵란은 또 남편의 영정 앞에 국화 한 송이를 올리며 “남편이 너무 바빠 같이 베개를 베고 자기도 힘들었는데, (나도 죽고 나면) 아주 싫증나게 남편 옆에 붙어서 영면하겠다”는 말로 부부의 정을 표현하며 애도했다.

한편 신성일은 지난 4일 오전 2시 25분쯤 지병인 폐암의 악화로 별세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