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비영리스타트업 쇼케이스' 7개 팀 협업 가능성 모색

2018 비영리스타트업 쇼케이스 포스터. 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비영리스타트업'의 창업을 지원함으로써 공익사업 새모델로 부상하고 있다.

서울시와 서울시NPO지원센터는 오는 14일 오후 3시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2018 비영리스타트업 쇼케이스'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7개 (예비)비영리스타트업이 한 자리에 모여 사업 아이디어를 소개하고, 민간재단, 소셜벤처투자사, 공공기관, 중간지원조직 등 공익활동을 하는 다양한 단체들과의 협업 가능성을 모색한다. 

7개 비영리스타트업은 ▲새싹공작소 ▲여행하는 선생님들 ▲온기제작소 ▲드림랩 ▲오프더메뉴 ▲프리즈밍 ▲리플렉터다. 

서울시NPO지원센터는 서울시와 비영리단체를 잇는 중간지원조직으로 '공익활동, 더 쉽고 즐겁게'라는 구호와 함께 2013년부터 다양한 시민공익활동과 비영리단체(NPO)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해오고 있다. 

앞서 시는 2017년 국내최초로 (예비)비영리스타트업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으로 구체화될 수 있도록 창업·성장을 맞춤형 지원하는 '비영리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한편 '2018 비영리스타트업 쇼케이스'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 단체 및 시민은 서울시NPO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창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