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이재명 경기지사 '친형 강제입원' '여배우스캔들' 등 혐의로 기소의견 검찰 송치
경찰, 이재명 경기지사 '친형 강제입원' '여배우스캔들' 등 혐의로 기소의견 검찰 송치
  • 이무한 기자
  • 승인 2018.11.02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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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친형강제입원'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 지사가 29일 오전 바른미래당 등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사건의 피고발인 신분으로 경기 성남 분당경찰서에 출석하고 있다. 이 지사의 경찰 출석은 6·13 지방선거에 당선된 이후 처음이다. 뉴시스
경찰이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친형강제입원'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 지사가 29일 오전 바른미래당 등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사건의 피고발인 신분으로 경기 성남 분당경찰서에 출석하고 있다. 뉴시스

‘친형 강제입원’, ‘여배우 스캔들’ 등 각종 의혹을 받고 있는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경찰이 검찰에 송치했다.

성남 분당경찰서는 1일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공표)과 직권 남용 등의 혐의로 이 지사를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지사와 관련해 접수된 혐의 가운데 친형 강제입원 관련한 직권남용과 허위사실 공표, 검찰 사칭하지 않았다고 발언한 허위사실 공표, 대장동 개발 관련 허위사실 공표 혐의를 기소의견으로 판단했다. 

반면 허위사실 공표와 명예 훼손 혐의를 받는 이른바 ‘여배우 스캔들’과 ‘조폭연루설’, 일간베스트 활동 관련해서는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 수사 단계의 수사의견으로, 무죄 추정의 원칙이 적용돼 향후 변동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지난달 29일 각종 의혹 사건으로 분당경찰서에 출석해 10시간 넘게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 지사는 "행정을 하는 데 있어서 권한을 사적인 용도로 남용한 적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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