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맥주’로 유명한 국내 수제맥주브랜드 세븐브로이맥주가 Rflex 코인과 함께 블록체인기술을 접목시키는 공동연구를 통하여 결제 및 유통 방식의 다변화를 노린다. 

세븐브로이맥주는 국내에서 오비맥주와 하이트진로에 이어 세번째로 맥주 제조 면허를 획득한 회사로, ‘7성급 맥주를 만드는 양조장’을 의미한다. 세븐브로이맥주는 다양한 향과 풍미의 수제맥주에 지역이름을 붙인 강서맥주, 달서맥주, 전라맥주, 서초맥주 등을 출시해 인기를 끌고 있고 최근 한강맥주를 출시한 바 있다. 

지난 7월 문재인 대통령이 기업대표들을 청와대로 초청한 자리에서 ‘강서맥주’가 만찬 공식맥주로 선정되어 ‘청와대 맥주’로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Rflex 코인은 가상과 현실을 잇는, 대중을 위한 공유 생태계를 목표로 개발된 코인으로, 블록체인에 기반한 현실적이고 실제적인 코인의 활용에 대해 많은 기업들과의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세븐브로이맥주의 관계자에 따르면 “Rflex 코인과의 블록체인 기술 공동 연구를 통해 결제 • 유통 시스템의 다변화와 효율성 향상을 위한 시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Rflex 코인 측은 “세븐브로이맥주와의 연구는 단순한 유틸리티 코인의 적용을 넘어 제품생산 회사와의 공동연구로 향후 국내 블록체인기술과 결제 및 유통 시스템의 결합 및 발전에 상당한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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