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창업]베스트셀러책쓰기 "시선을 끌어들이는 책제목을 선정하라"(1)
[지식창업]베스트셀러책쓰기 "시선을 끌어들이는 책제목을 선정하라"(1)
  • 권영석
  • 승인 2018.09.08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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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학교 융복합교양학부 교수( 벤처경영학박사). 한국지식콘텐츠창업연구소장저서:4차 산업혁명시대 지식창업을 하라
한성대학교 융복합교양학부 교수( 벤처경영학박사). 한국지식콘텐츠창업연구소장저서:4차 산업혁명시대 지식창업을 하라

독자가 책을 구매하는 결정은 책제목과 장제목, 소목차 그리고 몇 개의 소목차 내용에서 이미 결정이 난다. 따라서 목차를 정하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 책의 작명은 책의 생명이 걸린 문제이다. 책제목 선정은 앞에서도 언급했다시피 세그먼테이션과 타깃팅 분석내용을 꼼꼼히 검토한 후 이를 기반으로 작성되어야 한다. 

STP의 기본 개념은 인생의 문제를 해결하고 행복과 기쁨을 주거나 편리함, 즐거움 혹은 다른 사람을 성공하게 만드는 방법을 읽기 쉽고 재미있게 엮어내는 것이어야 한다. 그것은 원자의 본능으로부터 생성된 '안전성의 욕구' 즉 '생존욕구'를 해결하고 만족시켜주는 방법이다. 따라서 먼저 독자가 원하는 것을 한마디로 잘 표현하는 문구를 찾아 시선을 끌도록 해야 한다. 

대다수 베스트셀러의 책제목은 독특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그 특성은 독자들로부터 시선을 끌어들이기 위해서다. 시선을 끌 수 없다면 베스트셀러가 되기 어렵다. 바쁜 현대인들에게 관심을 끌기란 쉽지 않다. 먼저 관심 끌기에 성공한 후, 독자에게 무언가를 주거나 제시해야 한다. 따라서 책제목에는 이러한 내용이 강력하게 암시되어 있거나 포함되어 있어야 한다. 

특히 현대의 독자는 위로와 격려, 공감과 해결책 제시에 목말라 있다. 그런 문제해결을 주변의 지인들에게 구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책은 그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해주는 검증된 상품이다. 우리는 외로움 속에서 걱정과 불안, 두려움 혹은 많은 스트레스 속에서 현대를 살아간다. 그 와중에 자신에게 변화를 주거나 새로운 세상을 체험하거나 위로를 받거나 자신이 미처 깨닫지 못한 것을 깨닫게 해주거나 지루하고 변화없는 인생을 설레게 하는 정보나 해결책을 얻기 위하여 책에게 다가간다. 

책은 은밀하게 그리고 비밀스럽게, 몹시 친절한 어투로 조언을 해주고 축 쳐진 어깨를 두드려 준다. 내가 어렵고 힘들 때, 내가 인생에 대해서 조언을 구할 때, 내가 인생의 미래에 대해서 고민할 때, 책은 아주 싼 가격에 어머니처럼 부드럽고 섬세한 손길을 내민다. 이 역할에 대한 1차적인 검증은 출판사들이 객관적으로 한다. 그것은 책의 제목으로부터 처음 느낄 수 있다.  

따라서 책제목은 문제를 해결하려는 독자에게 솔루션을 제시하여야 한다. 또한 독자의 인생을 변화시키거나 영향을 줄 수 있는 빅메시지를 주어야 한다. 동시에 흥미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주제이어야 한다. 독자들이 원하는 문제들을 거시적이고 커다란 관점에서 전반적인 해결책을 주는 거대한 제목이어야 한다. 혹은 강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제목이어야 한다. 또한 독자의 인생에 감동을 주고 인생을 설레게 하고 변화를 시켜주어야 한다. 의미가 없는 인생에 의미를 부여해 주고 외롭고 슬픈 영혼을 다독거려줄 수 있는 제목이어야 한다. 이 시대나 상황을 반영하는 새로운 용어를 만들어 제목으로 사용하는 방법도 괜찮다. 

혜민 스님의 《비로소 멈추면 보이는 것들》은 멈추면 뭐가 보일까 하는 강한 호기심과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책제목은 독자의 생활방식과 인생을 바꾸는 메시지를 나타내고 있다. 혜민스님은 바쁜 현대인들에게 일단은 멈추라고 권한다. 멈추면 비로소 못 보던 것들을 볼 수 있다는 메시지를 품고 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인생에서 앞만 보고 달린다. 그러면서 정작 후회할 일들을 많이 잊고 지나간다. 그 일들은 돌이킬 수 없는 것들이 많다. 한번쯤 자신의 인생에 대하여 성찰이 필요할 때 이 책은 인터넷을 통해서 방송을 통해서 혹은 지인을 통해서 독자들의 마음속으로 살며시 다가온다.

임원화작가의 《한 권으로 끝내는 책쓰기 수업》은 한권을 숙독하면 책을 잘 쓸 수 있다는 뉘앙스를 풍긴다. 꿈 많은 소년은 수많은 글쓰기 강좌를 수강했지만 수료를 하고 나면 죽기 전까지 작가가 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을 품어왔다. 이 책의 제목을 보면 평생 책 쓰기를 노력하고도 성과가 없는 독자라면 책을 구매할 것이다. 

엠제이 드마코의《부의 추월차선》도 마찬가지이다. 가난차선을 추월해서 빨리 부자가 될 수 있는 비법을 배울 수 있다는 느낌을 준다. 부자로 가는 지름길이 있다는 것을 강력하게 암시하고 있다. 또한 그 비법은 책속에 이성적으로 그리고 열정적으로 차분하게 때론 활활 타오르는 불길같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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