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스타트업 유라이크코리아, 송아지용 바이오캡슐 개발 성공
바이오 스타트업 유라이크코리아, 송아지용 바이오캡슐 개발 성공
  • 이무징 기자
  • 승인 2018.09.05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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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이크코리아는 세계 최초로 ‘송아지용 경구투여 바이오 캡슐’ 개발에 성공했다.

가축 헬스케어용 바이오캡슐 전문 스타트업 ㈜유라이크코리아는 ‘송아지용 경구투여 바이오 캡슐’ 개발에 성공했다고 5일 공식 발표했다.

또한 이 회사는 ‘송아지 관리를 위한 경구투여용 바이오 캡슐 및 이를 포함하는 질병 관리 시스템’ 특허를 출원했다.

이 회사가 세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라이브케어는 축우(畜牛, 집에서 기르는 소)의 입 안으로 투여하는 바이오캡슐로, 가축의 위에서 체온 및 활동량 등을 측정해 어플리케이션 서버로 전송하는 역할을 한다. 수집된 가축의 개별 데이터를 분석해 해당 개체의 질병, 발정, 임신 등을 진단하고 관리하는 축우 헬스케어 통합 솔루션 서비스다.   

유라이크코리아는 라이브케어를 통해 축적한 약 800만건의 축우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3년간 R&D(연구·개발)자금을 투입하여 송아지에 최적화된 송아지 전용 바이오 캡슐 개발에 성공했다.

유라이크코리아는 일본 농장의 러브콜을 받아 선계약을 체결했으며, 일본 와규(和牛) 송아지를 대상으로 송아지용 바이오캡슐 서비스 개시에 나선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송아지를 포함한 전세계 축우 수는 약 10억 5천만 마리다.

㈜유라이크코리아 김희진 대표는 “세계 최초로 송아지용 경구투여 바이오 캡슐을 개발하게 되었다. 송아지는 면역체계가 확립되기 전에 질병으로 인한 조기 폐사율이 높은 가축 중 하나다. 한우 송아지는 폐사율이 약 13.2%에 달하며, 생후 2주 경 폐사율이 17.2%로 가장 높은 편이다. 주로 소화기 질병, 호흡 질병 등으로 조기 폐사하는 경우가 많다”며, “송아지가 폐사하면 농가의 1년 농사가 큰 손해를 보는 만큼 송아지의 질병을 예방하고, 조기 발견할 수 있는 ‘송아지용 라이브케어’의 경제적인 가치가 상당히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김대표는 “국내에도 90만두의 송아지가 매년 태어난다. 올 10월부터 국내와 해외에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송아지용 캡슐 매출을 약 200억원으로 목표하고 있다”고 밝혔다.

컨설팅그룹 세븐스톡 송영봉 대표는 “세계 최초로 유라이크코리아가 송아지용 바이오캡슐 개발에 성공했다. 송아지부터 성우까지 구제역 등 질병 예방과 사전예측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이미 해외시장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어 전세계 가축 헬스케어 시장을 주도하는 유니콘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다”라고 평가했다.

미국, 중국, 일본 등 많은 나라에서 세계적인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는 스타트업을 배출하고 있다.

이번 송아지용 바이오 캡슐은 성우용 바이오캡슐과 마찬가지로 각고의 노력 끝에 개발에 성공한 세계에서 유일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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