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왕표 별세, 손석희 '뉴스룸' 통해 애도 밝혀
이왕표 별세, 손석희 '뉴스룸' 통해 애도 밝혀
  • 이태식 기자
  • 승인 2018.09.05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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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앵커가 4일 별세한 이왕표 전 프로레슬러의 죽음을 '뉴스룸'을 통해 애도를 표했다. 사진 jtbc 캡처.
손석희 앵커가 4일 별세한 이왕표 전 프로레슬러의 죽음을 '뉴스룸'을 통해 애도를 표했다. 사진 jtbc 캡처.

손석희 앵커가 4일 별세한 이왕표 전 프로레슬러에 애도를 표했다. 

손앵커는 이날 JTBC '뉴스룸' 앵커브리핑을 통해  "1960, 70년대에 유행한 프로레슬링 시대의 끝자락에 서있던 이왕표가 오늘 세상과 작별했다"면서 그의 죽음을 아파했다.

손앵커는 과거 프로레슬링은  "김일, 장영철, 천규덕은 좁은 사각의 링 안에서 몸을 던지고 또 던져 식민지와 전쟁을 겪어낸 한국인들의 상실감을 채워졌다"고 언급하며 "당시 사람들은 프로레슬링으로 행복했다. 그는 그 끝자락에 서있었다"면서 화려했던 프로레슬링 시대를 회고했다.

특히 그는 "과거 이왕표 선수가 '제게 헤드록을 해줄 수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제가 '오늘은 좀 참아 달라'며 다음을 기약했었는데, 조금은 민망하더라도 그때 그냥 해보시라고 할 걸 그랬습니다"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한편 이왕표 선수는 2013년 담낭암 등 수술을 받은 뒤 최근 암이 재발해 치료를 받던 중 4일 오전 9시48분 운명을 달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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